모델과의 찐한 관계성으로 MZ세대에게 눈도장 찍은 브랜드 2

1. 재치있는 패러디로 아이유가 직접 댓글 달게 만든 하이트진로


인기 연예인의 밈이나 짤을 상업적으로 무단 사용해 역풍을 맞은 사례, 기억 하시나요? 퍼블리시티권에 민감한 Z세대는 기업이 연예인을 직접 섭외하지 않고 패러디하거나 일러스트를 그려 사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높여왔어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짤로 MZ세대에게 인기를 얻은 개그우먼 박미선씨도 이 문제에 목소리를 내기도 했죠. 


그런데 하이트진로는 연예인 패러디를 통해 MZ세대에게 욕이 아니라 칭찬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국민가수 아이유를 패러디한 것인데도요! 오잉? 공정성에 민감한 MZ세대 아니었냐고요? 지금부터 하이트진로가 아이유 패러디로 칭찬받을 수 있었던 진짜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왼) 진로의 캐릭터 두껍이가 패러디한 아이유 앨범 티저
(오) 아이유 <셀러브리티> 앨범 티저
먼저 하이트진로는 핫한 연예인 밈을 마음대로 패러디한 게 아니라, 자사의 모델인 아이유를 패러디했습니다. 바로 여기서 그동안 비판 받았던 패러디들과 가장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게다가 해당 패러디는 하이트진로 홍보가 아닌 아이유의 신곡 <Celebrity>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이었어요. 진로의 대표 캐릭터 두껍이 출연해 아이유의 신곡 티저 이미지를 따라한 고퀄리티의 패러디를 선보였죠.  정성이 깃든 패러디에, 아이유가 본인 등판해 댓글을 2번이나 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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