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Fri) / 5 min read
실제로 Z세대 트렌드는 음악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Z세대가 열광하는 미디어 콘텐츠와 관련된 음원은 반드시 스트리밍 서비스 인기 차트에 등장하고, 틱톡과 같은 SNS에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는 다른 플랫폼에서도 Z세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습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Z세대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 패션 트렌드 등을 알 수 있고요. 넓게 보면 Z세대가 요즘 좋아하는 아티스트, 노래 안에는 Z세대가 원하는(좋아하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콘텐츠: 인기 플레이리스트를 테마를 보면 Z세대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사실 음악·엔터테인먼트는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루어지는 산업이기 때문에 트렌드를 따라가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BTS나 아이유처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아티스트가 있는가 하면, 우리는 잘 모르지만 Z세대 사이에서는 영향력이 있는 아티스트들도 많죠.
Z세대 팬 비율이 높은 아티스트 | |
---|---|
1위 | 데이먼스 이어 (Damons year) |
2위 | DAY6 (Even of Day) |
3위 | The Volunteers (더 발룬티어스) |
4위 | 예빛 |
5위 | 경제환 |
6위 | 윤지영 |
7위 | Skinny Brown |
8위 | LUCY |
9위 | TOIL |
10위 | Aimyon |
순위 밖 | 미노이/설 /하현상/seori/oceanfromtheblue/ 민수/다운(Dvwn)/doslii/알레프/재하/디핵/릴러말즈/Young K(DAY6) |
10대들에게 데이먼스 이어는 이별 노래, 짝사랑 노래의 아이콘으로 통해요. 감성 플레이리스트를 통해서 유입된 팬들이 많은 것 같아요. 플레이리스트에서 우연히 듣고 좋아서 팬이 된 사람들이 나서서 영업하더라고요. 김하은(19세, 고등학생) 최근에 양궁 안산 선수가 ‘안산 고독한 채팅방대화 없이 특정 연예인의 짤(이미지)만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에서 데이먼스 이어 ‘yours’를 추천해줬다고 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는 아티스트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부산 상상마당에서 여름 페스티벌이 있었거든요? 데이먼스 이어가 온다고 하니까 인스타 댓글 화력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신예진(22세, 대학생) 나만 알면 좋겠지만 유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티스트에요. 인디 좀 듣는 애들이라면 데이먼스 이어는 다 알거예요. 가사가 서정적이라 가사에 꽃혀서 데이먼스 이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박찬진(22세,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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