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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신입사원은 왜 그렇게 회식이 싫을까?

2021.11.04 (Thu) / 5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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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자주 못 본 팀원들과 빨리 회식하고 싶은 분
  화상 회의, 메신저 대화하느라 우리 신입이 얼굴이 궁금한 선배
  신입사원이 1년도 안 채우고 퇴사하는 건 아닌가 두려운 인사 담당자

11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코로나에 대한 새로운 정부 지침이 시행됐습니다. 여러 부분이 바뀌었지만 직장인들의 이목을 끈 건 백신 접종자 구분 없이 10인 이하 회식이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어요. 지인 단톡방, 회사 메신저, 직장인들이 모인 곳이라면  정말 회식하는 거냐, 기대된다, 싫다 등의 의견으로 시끌벅적해졌을 텐데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역대급 조회 수(10만 8천)와 댓글(3,000개)을 기록한 게시물이 있었으니. 바로 ‘회식이 왜 그렇게 싫어?’라는 글입니다.

출처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공짜 술, 공짜 밥이 왜 싫냐, 회사 사람이랑 친해지기 싫은 거냐, 꼭 술을 마셔야 하냐 등 댓글에 대댓글이 달리며 설전이 이어졌어요. 비단, 이 글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8월 사람인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급별로 ‘회식 부활’에 대한 의견이 크게 갈렸습니다. 과장급(50.4%), 부장급(60.4%)은 필요한 회식은 유지돼야 한다, 대리급(61%), 사원급(60.5%)은 이전으로 회귀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특히 입사 이래 2~3차까지 이어지는 술 회식을 경험한 적 없는 Z세대 신입사원은 회식 그 자체를 두려워합니다. 9 to 6 풀 출근, 워크숍 등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회사 문화도 마찬가지예요. Z세대는 소위 구글 문화라고 받아들여졌던 재택근무, 화상 회의, 자율출퇴근 등이 익숙한 상황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가 일상을 바꿔놓은 2년 동안 Z세대 신입사원의 사내 문화 디폴트값과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사내 문화의 디폴트값은 더욱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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