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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Z세대는 이렇게 갓생과 착한 소비를 실천합니다

2021.12.29 (Wed)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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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릿 Shorts] 1분 컷으로 알아보는 해외 Z세대 트렌드
※ 캐릿 Shorts는 바쁜 직장인을 위한 콘텐츠입니다. 열람 시간 1분 이내! 짧은 분량으로 트렌드의 요점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네덜란드 자취생 필수템 = 식료품 마감 할인 앱?

출처 Too Good To go 홈페이지

 지속 가능한 소비에 관심이 많은 네덜란드 Z세대라면 필수로 사용하는 앱이 있습니다. ‘Too Good To Go’라는 이름의 이 앱에서는 식료품 가게에서 재고로 남았지만 상태가 괜찮은 음식을 랜덤박스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동네의 작은 가게부터 던킨도너츠, 스타벅스, 호텔 등등 GPS를 기반으로 랜덤박스가 나오는 가게들의 평점을 확인하고 미리 결제한 후에 픽업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Z세대에게 착한 소비와 친환경은 매우 중요한 화두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Too Good To Go’ 역시 효과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 자취생들도 이 앱을 애용한다고 해요. 캐릿 네덜란드 해외특파원 김민성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살고 있는 학교 기숙사의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 앱을 사용 중이래요. 원래 금액의 70%가량 할인한 가격으로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지금껏 가보지 않았던 가게의 음식도 저렴하게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모든 가게에서 재고 음식을 랜덤박스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보니 SNS 피드에는 매일 Too Good To Go에서 구매한 음식 중 먹지 않는 것을 친구들에게 무료 나눔 하는 글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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