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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AI 면접 어때? Z세대 솔직한 반응 모음.zip

2022.03.28 (Mon)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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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릿 Shorts]  1분 컷으로 알아보는 요즘 화두에 대한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00년대 중후반 출생자.의 생각 
※ 요즘 사회에서 자주 언급되는 화두에 대해 Z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드립니다.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을 대상으로 미니 서베이를 진행하고, Z세대의 구체적인 의견을 함께 전달합니다.


유튜브에 ‘AI 면접(인공지능 역량 검사) 후기’를 검색하면 Z세대의 경험담이 쏟아집니다. LG전자,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600여 개 기업이 AI 면접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이는 2020년을 기준으로 6배가량 늘어난 수치예요. 이제 Z세대에겐 피할 수 없는 채용 트렌드가 된 셈이죠.

AI 면접 전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AI 면접관이 지원자에게 ‘입사 동기’ 등을 질문하면, 지원자는 디지털 화면에 대고 대답하는 형식이에요. AI 알고리즘은 지원자의 답변 내용과 말투, 얼굴 표정 등을 분석해 평가하고요. 다른 하나는 ‘역량 분석 게임’입니다. 도형 회전하기, 감정 맞히기 등 간단한 디지털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사고 패턴이나 집중력 등을 검증합니다.

비대면 채용 방식이 늘면서 새로운 채용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 면접, Z세대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요? 캐릿이 Z세대 의견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알고리즘대로 판단하니까 객관적일 것 같아요”
👩‍⚖️ 대답 빠짐없이 캐치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준 적용함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니까 공정해요”
AI 면접의 핵심은 성향 체크와 역량 분석 게임이라고 보는데요. 객관식이니까 일관성 있게 판단해서 더 공정하다고 생각해요. 주관식으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을 때에도, AI 면접관은 표정과 말하는 속도 등을 모두 데이터로 수집해서 정해진 알고리즘으로 판단하니까 오류가 줄어들겠죠. 역량을 검증하는 1차 면접에 도입하면 유용할 거라고 생각해요. 박채원(22세, 대학생)

“면접관이 사람이 아니니까 긴장을 덜 하게 돼요”
대면 면접을 보면 지나치게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면접관 네다섯 분이 저를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이 들잖아요. 그래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AI 면접을 볼 땐 긴장을 덜 하게 돼요. 면접관 리액션 하나하나에 집중이 흐트러질 일이 없으니까요. AI 면접 신뢰도에 대해 걱정하는 취업 준비생들도 있는데, 저는 AI도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해요. 유튜브나 네이버에서 ‘음성 검색’ 기능을 자주 사용해서 신뢰도가 높아졌어요. 인식률이 높아서 편하게 쓰고 있거든요. 이런 걸 보면 AI가 제 말을 잘 알아듣는 것 같아요. 평가 기준이 기존과 같다면 꼭 사람이 면접관일 필요가 있을까요? 황수빈(24세, 대학생)

“사람만 판단 가능한 영역이 있죠”
🤔 AI는 태도를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음

“사람의 태도와 정서는 대면했을 때 잘 드러난다고 생각해요”
일을 대하는 태도나 회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것도 면접을 보는 중요한 이유잖아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일을 처리하는 과정이나 업무를 대하는 방식에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AI가 그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요. 김유정(21세, 대학생)

“획일적 알고리즘으로 지원자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게 가능할까요?”
면접은 정해진 답을 맞히는 시험과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AI 면접은 정해진 알고리즘만으로 지원자의 점수를 매기는 거잖아요. 면접자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지수(26세, 대학생)

“이런 건 보완해주면 좋겠어요”
➕ AI 면접을 위한 기본 환경 조성, 회사 관련 정보 제공, 디지털 격차 해소

“조용한 공간, 노트북 등 면접 환경을 지원해줬으면” 
비대면 면접에 응시하려면 준비할 게 많더라고요 ㅠㅠ 카메라에 깔끔한 배경이 보여야 하는데 누구나 그런 집에서 사는 건 아니니까요. 매번 외부 소음이 없는 장소를 예약하기도 어려워요. 또, 노트북 웹캠 화질이 안 좋거나 마이크 음질이 별로라면 이것 때문에 탈락할까 봐 불안해요. 실력이 아니라 면접에 필요한 기본적인 환경을 못 갖춰서 떨어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안수빈(27세, 대학생)

“회사에 대해 더 알고 싶어요”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지원자가 회사를 판단하는 자리이기도 하잖아요. AI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회사를 판단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잠깐이라도 면접관이 동석하거나, 직무 관련 정보가 담긴 녹화 영상을 보여주면 어떨까요? 그러면 내가 일하게 될 회사에 어떤 사람이 있는지도 알 수 있고, 면접 긴장도 풀릴 것 같아요.  오지은(26세, 대학생)

“AI가 사회의 차별을 그대로 학습하지 않게 해주세요”
AI 면접이 대체적으로 공정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AI도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적 구조를 지속적으로 학습하지 않을까요. 은연 중에 면접에서 차별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걱정이 듭니다. 채용 차별과 관련된 전문가를 섭외하거나, AI에게 제공하는 데이터를 선별하는 과정이 있다면 더 안심하고 면접에 임할 것 같아요! 장서연(23세, 대학생)

“AI의 평가 기준을 알려주세요.”
❓ 뜬소문이 아닌 정확한 정보가 필요함

“실수 한 번에 탈락할까 봐 더 긴장돼요”
기계적으로 사람을 판단하기 때문에 긴장해서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오히려 더 긴장되고 떨릴 것 같아요. 긴장하면 말을 조금 더듬을 수도 있잖아요. 이렇게 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들을 지나치게 중요한 문제로 받아들이면 어떡하나 싶어요. AI 면접의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모르니까 더 불안한 것 같습니다. 김정우(23세, 대학생)

“평가 기준이 투명하면 좋겠어요”
AI 면접에는 보통 역량 분석 게임이 포함되는데 어떤 기준으로 지원자가 평가되는지 알 수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오히려 점수가 별로인 사람이 합격한 사례도 있고요. 그리고 AI 면접 관련 정보가 빈약하니까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도 많아요. ‘AI는 한 쪽 입꼬리로 웃으면 비웃는 걸로 인식해서 불리하다’같은 것들이요. 지원자 입장에서 어떤 정보가 사실인지 알기 어려워요ㅠㅠ 가짜 정보를 믿고 면접을 봤다가 괜히 더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도 있고요. 그렇게 되면 회사 입장에서도 유능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해요. 평가의 기본적인 원칙이나,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수빈(27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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