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협업 툴 개발 회사 토스랩에서 발간한 ‘Redefine Worked Report 2022’(MZ세대 직장인 1,780여 명 대상)의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MZ세대 직장인은 자신의 성장을 위해 정기적인 시간과 주기적인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주당 정기적으로 시간을 투자한다고 대답한 직장인이 87.8%, 주기적으로 비용을 투자한다고 대답한 직장인이 94.4%에 다다랐습니다. MZ세대 직장인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스스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MZ세대가 성장하기 위해 활용하는 수단: 콘텐츠 활용(뉴스, 블로그, 유튜브 영상, 전문 앱) 89.9%. 이외에도 관련 강의 및 세미나 수강 52.2%, 관련 도서를 통한 독학 48.3%, 스터디 모임 참여 17.9% 등의 응답이 줄을 이었습니다.

자연스레 자기계발을 위한 수단을 회사에서 지원해주기 바라는 Z세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강의 및 복지를 회사에서 제공해주면 금방 회사를 떠나지 않을까요?” 걱정이 들기도 하실 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Z세대는 회사 내에서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가 되고 싶어 해요. Z세대에게 일잘러가 되는 것과 나를 위한 자기계발은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사내 교육 제도가 있으면 회사에 대한 호감도와 근속 욕구가 도리어 상승한다고 해요.

그럼 일잘러를 꿈꾸는 Z세대는 평소에 어떤 전문 지식을 어떤 루트를 통해 배우고 있는지, 사내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모범 사례로는 어떤 회사가 있는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우고 싶어 하는 Z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