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Z세대에게 주목 받은 브랜드 이벤트, 영상 광고는?

1. [토스] 인증을 부르는 디테일 포인트로 온라인 랜덤 뽑기 참여율을 높임

올해 4월, 매일같이 커뮤니티 인기글에 오르고 SNS에서 언급되던 브랜드 이벤트가 있습니다. 바로 토스의 ‘브랜드콘 뿌리기 이벤트’예요. 만우절, 식목일, 블랙데이를 기념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는 하루 한번 랜덤 뽑기에 참여해 사탕, 과자와 같은 상품의 기프티콘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요. ‘토스 브랜드콘 이벤트’의 4월 검색량이 11,000회가 넘어갈 만큼 화제를 모았어요. 인터넷 반응을 살펴보니, 연달아 꽝이 나오는데도 계속해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이벤트 참여 링크를 사람들에게 바이럴하는 모습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 이유를 알아보니 단순히 ‘공짜로 상품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이외에 Z세대가 재미를 느낄 만한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① 요즘 디지털 굿즈 트렌드를 녹인 쿠폰 이미지로 인증 욕구 자극함

토스 브랜드콘 이벤트가 SNS에서 바이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디지털 굿즈 트렌드를 잘 적용한 당첨 쿠폰 디자인 때문이에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포토카드 형태의 디지털 부적·응원 카드가 유행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디지털 부적은 일상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귀여운 그림체로 담고 있어 Z세대 사이에서 인기예요. SNS에 인증하기 좋은 디자인이라는 점이 포인트이고요. 특히 SNS에서 주목을 받았던 ‘최고심’, ‘김미묘’의 디지털 부적을 보면, 아주 퀄리티가 높은 그림보다 살짝 엉성한 손그림 디자인이 더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요즘 유행 중인 디지털 부적 굿즈 디자인
출처 최고심 인스타그램

토스는 이러한 디지털 굿즈 트렌드를 잘 참고해, 당첨 상품을 B급 감성으로 캐릭터화한 디자인의 쿠폰을 선보였어요. 만약 ‘콘칩’ 당첨 쿠폰이면, ‘난 커서 과자가 될 거야’라고 말하는 옥수수 모양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식이죠. 심지어 꽝 역시, ‘꽝이 나왔습니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요. ‘저의 행운을 나누어드릴게요’라는 멘트와 함께 가짜 바코드가 그려진 다소 킹받는King +‘열받네’의 합성어. 기본적으로 열받는다는 의미지만, Z세대 사이에선 다양한 의미로 활용됨. 디자인의 쿠폰을 받아볼 수 있어요. 이로 인해 꽝이 나오거나 저렴한 금액대의 상품에 당첨이 되더라도 → SNS에 적극적으로 쿠폰 이미지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예요.


② 내 친구의 랜덤 뽑기 결과를 받아볼 수 있어, 티키타카가 가능함!
내 핸드폰에 알림으로 뜨는
다른 사람의 이벤트 참여 결과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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