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무알콜 맥주? 직장인 5대 예의 논쟁, Z세대는 이렇게 생각함

※ 본 콘텐츠는 캐릿 트렌드 레터 <M문Z답> 코너에 소개되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M문Z답>은 밀레니얼의 질문에 Z세대가 직접 대답해주는 코너인데요. [여기]를 클릭하시면 Z세대에게 궁금했던 것, 물어보고 싶었던 점 등을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지난 5월 직장인 커뮤니티에 ‘회사에서 무알콜 맥주 마시는 신입사원 썰’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죠. 굳이 해당 행위에 대해 따로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신경이 쓰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 글은 N백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동안 화두로 자리 잡았습니다.

댓글에는 찬, 반 의견과는 별개로 ‘무알콜 맥주가 없었을 때는 이런 고민할 필요도 없었는데’, ‘요즘 무알콜 맥주 나눠주는 공유 오피스도 있던데 뭐’라는 반응도 눈에 띄었습니다. Z세대 신입사원 사이에서는 당연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기성세대·밀레니얼 직장인에게는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는 거죠. 이처럼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다양한 세대가 모인 조직에서는 새롭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Z세대 신입사원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느꼈던 밀레니얼 직장인 고민과, 반대로 Z세대 신입사원이 회사에 적응하는 시기에 겪는 고민에 대해 다뤘습니다.

1. 업무 관련 소통할 때 이모티콘 사용해도 될까요?

 
“대외용 메일에는 이모티콘 지양하는 게 좋아요” 성O상(32세, 커머스, 5년 차)
파트너사와 주고받는 메일같이 공식적인 글을 작성할 때는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이모티콘 사용을 지양하는 게 좋아요. 가독성도 떨어질뿐더러 신뢰도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거든요. 게다가 업무 메일은 참조나 포워딩으로 여러 사람이 돌려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최대한 담백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외적으로 체크 표시 같은 내용 구분용 문자, 메일 마무리에 ‘감사합니다 🙂’ 정도는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팀원끼리 수다떨 때는 OK! 그러나 업무 메시지에는 자제” 김이슬(31세, 기획, 8년 차)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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