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8 (Wed) / 5 min read
저는 요즘 공간이 그 사람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요소가 됐다고 생각해요. 제 또래들을 보면 자기가 추구하는 이미지에 맞춰 자기 방이나 개인 공간을 꾸미는 경우가 많거든요. 공간을 잘 꾸미는 인플루언서들이 워낙 많아서, 그분들의 공간을 레퍼런스 삼아 ‘나는 이렇게 꾸며 봐야지’하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유주현(23세, 대학생) |
좋은 공간에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경험하는 걸 좋아해요! 공간 자체가 주는 즐거움도 있지만, 좋은 공간을 많이 알고 찾아다니는 사람이 제 또래들 사이에서 ‘힙한 사람’으로 통하는 면도 있거든요. 좋은 공간에 다녀와서 SNS 계정에 사진을 올리면 친구들이 종종 ‘오 여기는 어디야?’라고 묻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뿌듯해요! 김수현(23세, 대학생) |
🏠 스페이스덴티티(space+Identity) 자신이 꾸민 공간, 자신이 찾는 공간 등 공간을 통해 정체성을 표현하는 Z세대의 특징을 일컫는 말 |
목차 |
1️⃣ 공간 경험에 돈을 아낌없이 씀 |
이런 흐름으로 인해 관광지에서 멀고, 접근성이 좋지 않음에도 매번 예약 대란이 일어나는 숙소들이 있습니다. 일례로 제천에 위치한 월악산 유스호스텔을 들 수 있어요. 이곳은 관광지와 떨어져 접근성이 좋지 않은 위치에 있음에도 매달 예약 오픈일이 되면 1분 컷으로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1박에 20~40만 원 선으로 숙박비가 저렴하지 않음에도요. 감성적인 인테리어,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Instagram)에 올릴만 하다(able)는 의미.한 수영장 등을 이유로 이곳을 여행지로 삼는 Z세대가 많은 거죠. 내가 찾는 숙소의 인테리어, 분위기가 곧 자신의 취향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니까요.
친구들과 여행지를 정하는 방식이 좀 달라졌어요. 예전엔 뭐 하고 놀 건지 먼저 정한 다음 그곳을 중심으로 숙소를 찾곤 했는데요. 요즘엔 예쁜 숙소를 먼저 찾은 뒤, 그 숙소가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는 식이에요. 숙소가 있는 곳 = 여행지가 되는 거죠. 숙소에 돈을 투자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친구들도 많아요. 몇 년 전만 해도 친구들과 여행을 가면, 숙소는 잠만 자는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어요. 숙소보다는 먹거리나 놀거리에 더 투자하자는 분위기였고요. 그런데 최근엔 조금 비싸더라도 취향에 맞는 숙소를 선호하게 됐어요. 좋은 공간을 경험하는 차원에서요. 제 또래들 사이에선 그런 숙소에서 묵어보는 것도 필요한 경험으로 통하게 된 것 같아요! 백민경(19세, 대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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