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싸움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일잘러의 영감 디깅법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관성적으로 트렌드를 쫓고 계신 분 
  • 아이디어가 고갈된다고 느끼시는 분
  • SNS, 유튜브 모니터링이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영감을 얻고 싶은 분
  • 일잘러들의 업무 방식은 어떤지 궁금하신 분


“어디 신선한 아이디어 없나?” 

바야흐로 아이디어 싸움의 시대입니다. 콘텐츠, 마케팅의 홍수 속에서 실무자들은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Z세대 소비자의 눈에 띄기 위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야 하죠. 업무 시간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레퍼런스와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요. SNS, 핀터레스트 등 온갖 채널을 모니터링해도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를 찾지 못해 머리를 부여잡은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거예요.

캐릿은 올해 70여 명의 다양한 브랜드 담당자, 인플루언서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그간의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사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일잘러들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아이디어를 디깅하더라고요.

요즘 아이디어가 고갈됐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마케팅, 공간 기획, 굿즈 기획, 콘텐츠 기획 등 분야별 일잘러가 영감 얻는 꿀팁을 대방출합니다. 오늘의 콘텐츠를 끝까지 정독하시면, 영감을 얻는 각양각색의 방법들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일잘러들은 대체 어디서 영감을 얻을까?


1. 박지영
- 디자인 스튜디오 브랜드 ‘블루밍테일’ 대표
- 브랜드 론칭 1년 만에 더현대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 블루밍테일은 Z세대 사이에서 비주얼/디자인 콘셉트를 감성적으로 잘 뽑는 브랜드로 통함


“저희 브랜드 제품 디자인은 매 시즌 변주를 주려고 노력해요. ‘자기 복제’를 하지 않아야 다양한 취향의 고객이 유입되고 매 시즌이 지루하지 않거든요. 새로운 영감이 필요할 때 꼭 해보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① 매일 고전 예술 작품 감상하기
고서 속 삽화나 명화를 자주 참고해요. 1950~1960년대의 명화들은 흐릿한 색감에서 나오는 명도차와 감성이 매력적이거든요. 옛날 포스터 속 등장하는 타이포그래피만 보더라도 도움이 되는 레이아웃들이 많아요. 마음에 드는 고서 속 삽화를 포토샵으로 복원하고 그 위에 그래픽 디자인을 입혀 재해석하며 영감을 얻을 때가 많습니다. 제품 디자인 콘셉트를 떠올릴 때 큰 도움이 돼요.

발레코어 시즌을 준비하며 참고했던 명화 이미지

 

✔ 자주 참고하는 해외 미술관 사이트 

✔ 고전 예술 작품 감상하는 방법
구글에 ‘Old book’, ‘Used bookstore’, ‘silent film’, ‘public domain’ 검색하기

 

② 다른 업계 동향 파악하기
요즘 버추얼이나 AI 기술이 큰 인기잖아요. 디자인 분야도 과학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기술 관련된 유튜브 계정을 자주 훑어봐요. 이세계아이돌과 같이 신기술과 아이돌 산업이 융합된 분야를 흥미롭게 보고 있기도 하고요. 디자인 관련 사이트만 찾아보면 시각이 편협해지는 것 같아 일부러 다른 업계의 소식을 찾아보는 편이에요.

✔ 요즘 자주 보는 과학 기술 관련 유튜브 계정
Virtual @Unreal Engine KR
ChatGPT @OpenAI
VFX @Movie VFX
3D CGI @CGMeetup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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