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중

성수 말고 어디서 놀아?
Z세대가 생각하는
서울 핫플별 이미지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성수는 좀 지겨운데?’ 다른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싶은 브랜드 담당자
  • ‘홍대 하면 클럽이고 강남역 하면 맛집이지!’ 서울 핫플에 대한 이미지가 N년 전에 머물러 있으신 분
  • 요즘 뜨는 서울 핫플이 어디인지, 왜  뜨는 건지 알고 싶은 분


출처 ‘한살차이’ 유튜브 채널혹시 이런 영상 본 적 있으세요? 지난해, 유튜브에 자주 올라왔던 유형의 영상인데요. 성수, 홍대, 이태원 등에 갈 때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일명 ‘성수룩’, ‘홍대룩’, ‘이태원룩’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거죠. 

아니, 동네마다 옷을 다르게 입느냐고요? 네! Z세대는 특정 핫플에 갈 때, 그 동네 분위기와 잘 어울리도록 의상에도 신경을 씁니다. 해당 동네를 찾는 목적, 그 동네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 등이 다른 세대에 비해 뚜렷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 동네 TPO에 맞추기 위해 성수룩, 홍대룩, 이태원룩 등을 챙겨 입는 거죠. 

유튜브 쇼츠에 올라온 동네별 옷 입기 영상들
출처 유튜브
이렇듯 Z세대에겐 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핫플별 이미지가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제 기업이나 브랜드도 Z세대가 생각하는 핫플별 이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Z세대 소비자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팝업스토어,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한 적절한 장소를 섭외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지난해 Z세대가 생각하는 핫플별 이미지를 찰떡같이 파악하고, 팝업스토어 장소를 선정해 호응을 얻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제주맥주’인데요. Z세대가 노포 감성을 느끼고 싶을 때 찾는 ‘광장시장’에서 유명 노포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연 겁니다. 덕분에 3주간의 운영 기간동안 약 5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성공적인 팝업스토어가 될 수 있었고요. 

 

광장시장에 문을 연 제주위트 시장-바 팝업스토어
출처 제주맥주
최근 몇 년 사이, 성수가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올랐죠. 성수에서만 매주 40~60개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물론 성수는 팝업스토어를 열기 좋은 동네예요. Z세대 유동 인구도 많고, 이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단 이유만으로 ‘힙하고 젊은 이미지’를 얻어갈 확률도 높아지니까요. 그러나 그만큼 많은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우리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눈에 띄기 힘듭니다. 그런데 만약 Z세대가 생각하는 핫플별 이미지를 잘 알고 있다면? 성수보다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다른 동네를 찾아, 좀 더 효과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캐릿이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에게 ‘Z세대가 생각하는 서울 핫플별 이미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① 너무 광범위한 지역을 다룰 수 없어 서울 한정으로 ② 이미 핫플 중의 핫플로 꼽히는 성수는 제외하고 ③ Z세대가 자주 찾는다고 추천한 동네들을 추렸는데요. 홍대, 연희, 서촌/북촌/안국, 명동/회현, 신당, 삼각지, 한남, 압구정로데오, 잠실까지 총 9곳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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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2024년, 이 시점 Z세대가 생각하는 서울 핫플별 이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Z세대는 어떨 때 해당 동네를 찾는지, 해당 동네의 랜드마크는 무엇인지, 해당 동네와 잘 어울릴 것 같은 팝업스토어 업종이 있을지 등도 꼼꼼히 정리했어요. 올해는 성수 말고 다른 지역에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해 보고 싶은 분들, 모두 주목해 주세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한 장으로 정리된 서울 핫플별 이미지 지도부터 보고 가세요! Z세대와의 인터뷰 토대로 그들이 생각하는 서울 핫플 9곳이 어떤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 간단히 정리했는데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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