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예감

지금 막 뜨는 중!
Z세대가 직접 뽑은 힙 브랜드 34

목차목차
1. 이제 막 뜨기 시작한 패션 브랜드 13
2. 넥스트 ‘논픽션’을 찾고 있다면? Z세대 파우치에 꼭 있는 뷰티 브랜드 8
3. 2024 최신 굿즈 트렌드를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13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콜라보하기 좋은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찾고 있는 브랜드 담당자
  •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뜨는 라이징 브랜드가 궁금하신 분

"요즘은 어떤 브랜드가 유행인가요?" 이 질문에 답을 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힙 브랜드' 리스트가 변경되는 주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패션 분야를 예로 들어 볼게요. 2년 전에는 ‘마뗑킴’, ‘나이스 고스트 클럽’ 등이 힙 브랜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면, 현재는 ‘글로니’, ‘트리밍버드’, ‘오픈와이와이’ 같은 브랜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어요. 실제로 해당 브랜드의 성장률도 높습니다. 글로니에 따르면, 올해 4개월간 브랜드 거래액은  지난 한 해 거래 규모를 뛰어넘을 정도였다고 해요. 

그렇다면 현재 Z세대 사이에서 힙한 브랜드로 떠오르는 곳은 어디일까요? 캐릿 1020 자문단에게 제보를 받아보니, 공통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스몰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요즘 뜨는 브랜드는 다 스몰 브랜드예요."
저는 굿즈에 관심이 많아서, 이제 막 뜨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디깅하는 걸 좋아해요. 이미 유명한 브랜드보다는, 스몰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면 유행을 선도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실제로 스몰 브랜드에서 눈여겨 봐둔 아이템이 시간이 흐른 후에 쇼핑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에 오른 걸 자주 봤어요. 이럴 때 뿌듯한 기분이 들어요. 강다인 (23세, 대학생)

"요즘 뜨는 브랜드를 빨리 캐치하기 위해서 SNS 계정도 팠어요!"
요즘 주변에 스몰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남들은 아직 입지 않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패션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따로 개설해서 여러 브랜드를 팔로우하고, 룩북을 구경하는데요. 그러다 보면 알고리즘에 신진 브랜드의 옷이 빨리 떠서 좋더라고요. 잘 모르던 브랜드를 발견하고,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어요. 이나영 (22세, 대학생)

Z세대는 스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디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들이 다 아는 브랜드 제품보다는, 새롭게 떠오르는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며 트렌드를 앞서가려는 니즈가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Z세대 사이에서 뜨는 브랜드가 자주 바뀌는 거고요.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브랜드의 뒤를 이을 신흥 강자에는 어떤 브랜드가 있을까요? 캐릿이 바쁜 독자분들을 대신해 지금 막 뜨고 있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더 뜨기 전에 콜라보 하면 좋을 힙한 브랜드들을 모아 보았으니까요. 이번 콘텐츠 북마크 해두시고 필요할 때마다 확인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 브랜드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릿 1020 자문단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2.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워 수가 약 1만 명에서 10만 명 사이인 브랜드로 범위를 좁혔습니다. 
3.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구 트위터)에서 자주 언급되는 브랜드를 추렸습니다.
4. 모니터링에 참고하실 수 있도록 특징이 뚜렷한 브랜드를 모았습니다.
(* 모든 계정의 팔로워 수는 5/29 기준입니다.)

  

 



1. 이제 막 뜨기 시작한 패션 브랜드 13


✔ 코이세이오 (COYSEIO)
출처 코이세이오 인스타그램

- 주요 채널: 공식몰,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7천)

- 한 줄 소개: 걸리쉬한 고프코어 룩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 대표 아이템: 셔링 탑, 스트링 스커트, 일러스트 티셔츠

- 특징
  • 코이세이오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인 서지수가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아웃도어 제품을 일상복으로 승화한 ‘고프코어 룩’에 소녀스러운 감성을 더해 주목받고 있어요. 이를테면 스포티한 룩에 셔링이나 퍼프 같은 디테일 요소를 넣는 식이에요.
  • 올해 2월 리브랜딩을 진행하면서 브랜드명을 ‘스마트어반유즈풀’에서 ‘코이세이오’로 바꿨어요. 리브랜딩 이후 성수에 연 팝업스토어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특히 팝업 첫날은 오픈런을 해도 5시간 넘게 웨이팅을 해야 했다고 해요. 팝업 굿즈로 제공한 다이어리, 머그잔에는 브랜드 시그니처 캐릭터를 활용했어요. 그중 특히 다이어리의 반응이 좋았는데요. 인터뷰이에 따르면, 투명 다이어리에 옷 입히기를 할 수 있는 스티커를 함께 제공해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브랜드 굿즈를 활용해 리브랜딩을 예고하는 영상
    출처 코이세이오 인스타그램 

Z세대 찐의견
평소 서지수 님의 패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는데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해서 관심이 생겼어요. 코이세이오는 리브랜딩 후에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들어 코이세이오 계정을 팔로우하는 친구들이 늘어났더라고요. 활동적인 옷을 선호하면서도, 리본이나 프릴처럼 귀여운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브랜드예요. 서예원 (23세, 대학생)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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