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와 무신사의 공통점은?
이주의 일 잘한 브랜드 2

Z세대는 비주얼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특히 소비자 입장일 땐 비주얼을 더욱 깐깐하게 따지는 경향이 있어요. 브랜드의 바뀐 로고 디자인을 단번에 알아 보고 피드백하는가 하면, 패키지 디자인을 보고 제품 구매 여부를 결정하기도 하는 식으로요. 심지어 브랜드의 비주얼 디렉터 전적을 줄줄이 꿰고 있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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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비주얼 보는 눈이 예민한 Z세대의 관심을 받고, 바이럴에도 성공한 브랜드 사례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어떤 비주얼이 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지, 그 포인트는 무엇인지 참고해 보세요!

목차
1. [에스파] ‘공홈’부터 ‘굿즈’까지! 비주얼로 ‘에스파 신드롬’ 만든 비결
2. [무신사] 입간판보다 홍보 효과 좋은 쇼핑백이 있다? SNS에서 주목받는 오프라인 홍보법!



1. [에스파] ‘공홈’부터 ‘굿즈’까지! 비주얼로 ‘에스파 신드롬’ 만든 비결 

요즘 아이돌 그룹 ‘에스파’를 부르는 별명이 뭔지 아세요? 바로 ‘쇠일러문’입니다. 지난 5월 27일, 에스파는 정규 1집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했는데요. 이지리스닝 곡들이 많은 K팝신에서 사이버펑크 장르의 타이틀곡 ‘수퍼노바’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어요. 이런 에스파의 신곡에서 ‘쇠맛’이 느껴진다며 팬들은 ‘쇠맛+세일러문’이란 의미로 ‘쇠일러문’이라 부르게 된 거죠. 곡뿐 아니라, 앨범 콘셉트 역시 독보적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다중 우주’ 세계관이 콘셉트인 건데요. 다소 어려워 보이는 콘셉트를 비주얼로 잘 구현해 칭찬받았아요. 어떻게 한 건지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① ‘쇠맛’ 제대로 보여주는 공식 홈페이지 제작함
에스파 공홈에 대한 반응 출처 말순@ae_malsoon(엑스)

에스파의 컴백 이후 자주 회자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공식 홈페이지(공홈)’입니다. 특히 에스파 공홈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들이 독특하다며 K팝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에스파의 앨범 콘셉트는 ‘다중 우주’인데요. 공홈에 접속하면 멤버들의 사진 외에도 앨범 콘셉트를 구현한 미스테리한 이미지, 외계인 이미지 등을 볼 수 있게 해두었어요. 비주얼에 민감한 Z세대는 이런 이미지를 접하며 에스파의 앨범 콘셉트를 이해한 거죠. 실제로 SNS, 커뮤니티 등에 에스파 공홈에 대한 후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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