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등학생은 챗봇으로 급식 메뉴 확인한다며?

요즘 급식 식단표 근황.jpg
급식 식단 앱, 카톡 플러스 친구로 오늘의 메뉴, 칼로리, 알레르기 정보까지 확인함

 

캐릿 독자 여러분, ‘급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종이로 된 식단표에 형광펜으로 좋아하는 메뉴 색칠하던 낭만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데요. (맛있는 메뉴는 꼭 수요일에 나오는 게 국룰국민 룰의 줄임말.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규칙 혹은 유행이라는 뜻.) 최근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급식 식단을 종이가 아니라 급식 전용 앱,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확인한대요.

그래서 학교를 졸업할 때 김급식 앱을 지우면서 시원섭섭함을 느낀답니다. ‘급식 앱이 더 이상 필요 없다=스무 살, 어른이 됐다는 뜻’이래요. 대학 시절을 상징하는 앱이 에타학교 인증을 거친 재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에브리타임’의 줄임말. 과거 학교 커뮤니티와 비슷한 기능을 함.라면 고등학교 시절을 상징하는 앱은 김급식인 셈이에요.  

#김급식삭제 #스무살 #성인 #새내기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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