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목차 |
| 1. 여전히 아이폰이 대세일까? 요즘 알파세대가 사용하는 국룰 브랜드 2. 고등학생이 된 알파세대는 어딜 가고, 뭘 살까? 3. AI 시대, 알파세대의 진로 고민은? 4. 한 장으로 보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추억의 IP 5. 알파세대 자녀를 둔 밀레니얼 부모의 라이프스타일은? |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알파세대가 곧 성인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셨던 분
-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은 담당자
- 차세대 소비자 그룹인 알파세대를 노리고 싶으신 분
알파세대가 3년 후면 성인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트렌디한 이미지의 장수 브랜드로 살아남기 위해 그동안 Z세대에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새로운 영타깃인 알파세대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시점이 온 것이죠. 하지만 이들의 관심사나 유행을 파악하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코로나를 겪고, 밀레니얼 세대에겐 낯선 틱톡을 주 SNS로 사용하며, 자유학기제라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 속에서 성장한 이들은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배경을 공유하고 있거든요.
1. 여전히 아이폰이 대세일까? 요즘 알파세대가 사용하는 국룰 브랜드

Q. 아직도 아이폰vs갤럭시하면 아이폰인가요?
“아이폰을 여전히 더 선호하지만, 갤럭시도 예전만큼 올드한 이미지는 아니에요”
| 보통 반 친구들 25명 중에 20명 정도는 아이폰을 써요. 학교나 학원에서 필기할 때 쓰는 태블릿도 아이패드를 선호하는 편이고요. 대다수가 애플워치까지 차고 있어서, 아무래도 기기 간 호환성이나 애플 특유의 감성적인 이미지 덕분에 아이폰을 더 찾는 것 같아요. 카메라용 서브폰으로 옛날 모델의 중고 아이폰을 따로 사는 여학생들도 아직 많이 보이고요. 그래도 요즘은 Z 플립이나 Z 폴드처럼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 좋은 모델이 나오면서 갤럭시도 예전만큼 올드하다는 느낌은 잘 안 들어요. 이제 ‘아재폰’이라고 부를 정도는 확실히 아닌 것 같달까요. 유은빛(15세, 고등학생) |
Q. MZ세대는 ‘노스페이스’가 국룰 교복템이었는데요. 지금 교실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패션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반에서 ⅔는 노스페이스 눕시 패딩을 입어요”
| 학교에서 이번 겨울 필수템은 노스페이스 눕시 패딩이었어요. 눕시 패딩은 한 2년 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눕시 패딩을 입고 있어요. 예전엔 복도에 나가면 몇 명이 입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체감상 교실의 ⅔가 입는 정도? 노스페이스 눕시 패딩이 저희 또래 사이에서는 여 패딩 제품 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힙하고 예쁜 겨울 위시템이라는 이미지거든요. 그러면서 노스페이스 자체도 30대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이미지에서, 트렌디하고 영한 이미지로 탈바꿈한 것 같아요. 이승아(15세, 고등학생) |
출처 브라운브레스, 소라노 공식 홈페이지 “예일에 이어, 후드티템으로 ‘브라운브레스’, ‘소라노’가 대세으로 통해요”
| 요즘 학교들은 복장 자율화를 시행 중인 곳들이 많아서, 교복 위에 후드티를 입거나 아예 후드티만 단독으로 입고 등교하는데요. 그래서 힙한 로고가 딱 새겨진 후드티 브랜드가 또래 사이에서 인기인 편이에요. 몇 년전까지 가장 유행했던 건, 미국 명문대 ‘예일’의 로고가 그려진 예일이었고요. 한 1~2년 전부터는 예일과 비슷한 포지션의 브랜드로 ‘브라운 브레스’, ‘소라노’가 대세로 떠올랐어요.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학생들이 제일 많이 입는 브랜드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유은빛(15세, 고등학생) |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제너럴 아이디어는 여학생 가디건 브랜드로 통해요”
| 후드티는 브라운브레스가 인기라면, 교복 위에 걸치는 가디건으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와 제너럴 아이디어가 가장 많이 입어요. 학생들이 착용한 영상이 틱톡에서 자주 보이면서 주변에서도 부쩍 많이 입더라고요. 두 브랜드 모두 여학생들이 기본템으로 입기 좋은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임나영(16세, 고등학생) |
“스투시, 베이프는 비싸지만 갖고 싶은 힙한 스트릿 브랜드로 여겨져요”
| 돈을 더 투자해서 사고 싶은 힙한 스트릿 브랜드로는 스투시랑 베이프가 꼽혀요. 스투시는 10대에겐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반팔이 7~9만 원 정도로 못 살 정도는 아니어서 용돈 모아서 한 번씩 사는 친구들이 많아요. 패션에 좀 관심 있는 편이라면, ‘크림’ 같은 패션 플랫폼에 올라오는 스투시 콜라보 제품도 챙겨보고요. 베이프는 몇 년 전부터 아이돌이 많이 착용하면서 다시 힙한 이미지가 생겼는데요. 레트로 트렌드랑 맞물리면서 베이프의 상징인 카모(밀리터리) 패턴 그래픽이 다시 인기를 끌게 된 것 같더라고요. 최근에는 스타벅스가 베이프랑 콜라보한 MD를 내서 반응이 되게 좋았잖아요? 이런 활발한 콜라보 덕분에 저희 또래 사이에서 더 유행하는 느낌이에요. 김태호(15세, 고등학생) |
베이프 마스코트 캐릭터 ‘마일로’가 뜨고 있다고?
출처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최근 1020 사이에서 원숭이 계열 캐릭터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고전 캐릭터인 ‘몬치치’와 요즘 핫한 ‘쿠숭이’를 들 수 있는데요. 롯데월드는 지난해 쿠숭이와 콜라보를 진행해 기프트 샵 한정 굿즈를 출시하기도 했었죠. 이런 원숭이 디자인 트렌드 덕분에 베이프의 마스코트인 ‘마일로’도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예요. 올해 2월 스타벅스와 협업해 내놓은 마일로 한정판 리유저블 컵은 품절 대란이 일어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최근 서울 압구정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 ‘베이프 도산’도 SNS에서 핫플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출처 엄브로 공식 홈페이지, 무신사“운동하는 남학생들이 요즘 즐겨입는 건 엄브로, 미즈노예요”
| 두 브랜드는 축구나 운동을 즐기는 남자애들이 주로 입는 이미지예요. 미즈노는 축구화 같은 용품으로 워낙 유명해서, 실제 축구 동아리에서도 많이 쓰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즈노 바람막이나 트레이닝 바지도 자주 입는 편이고요. 또 엄브로는 바람막이 디자인이 축구 유니폼이랑 비슷해서 블록코어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처럼 입거나 일상복에 접목한 패션 스타일 느낌을 내기 좋거든요. 다른 바막에 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더 줄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힙한 디자인 덕분에 제 또래가 더 자주 찾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언더아머가 제일 유명했다면, 요즘은 확실히 대세가 바뀌었어요. 김태호(15세, 고등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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