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1. 요즘 Z세대의 인스타그램 사용 방식! 연예인과 채팅하는 앱처럼 쓴다고? 2. [해외 트렌드] 일본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릴스 챌린지는? 3. Z세대 유튜브 알고리즘을 점령한 ‘한중 커플 브이로그’ 4. F&B 트렌드는 어디서 시작될까? 틱톡에서 유행 중인 ‘양파 안주 레시피’ |
1. 요즘 Z세대의 인스타그램 사용 방식! 연예인과 채팅하는 앱처럼 쓴다고?

아이템: 인스타그램 별명 기능
✔ 최근 이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는 Z세대가 많음. 자신의 이름을 유명 연예인 이름으로 수정한 뒤, 친구에게 DM을 보내는 것. SNS를 보면 친구의 이름을 최애 이름으로 바꾸어서, 마치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대화하는 상황극을 하며 노는 이들도 많음.
인스타그램에 별명 기능이 생겼잖아. DM 창에서 나 혹은 친구 이름을 수정할 수 있는 건데, 요즘 SNS를 보면 이 기능으로 친구랑 상황극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ㅋㅋ 친구 이름을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멤버 이름으로 바꾼 뒤, 친구한테 아이돌인 척하면서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하는 거야. 예를 들어 내가 라이즈의 ‘원빈’을 좋아하면, 친구 이름을 ‘원빈’, ‘원비니’로 바꾸고, ‘OO아 뭐해?’같은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하는 거지. 그 장면을 캡처해서 짤로 만들어 올리는 사람들도 많더라. 앞으로는 교수님, 세종대왕 등 평소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사람이나 역사 속 인물과 대화한 것처럼 짤을 만드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 것 같아! 박성빈(19세, 대학생) |
✔ 인스타그램은 이제 ‘사진 업로드’가 아닌 ‘소통’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중

지난 4일, 인스타그램이 연말 기자 간담회를 통해 Z세대의 인스타그램 사용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Z세대가 많이 쓰는 인스타그램 기능’ 1위로 ‘DM’이 꼽혔다는 거예요. 작년까지만 해도 DM은 ‘3위’에 그쳤는데요. 올해 들어 1위로 급상승한 겁니다. 인스타그램은 이러한 사용 패턴을 파악해 ‘소통’ 관련 기능을 주로 업데이트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최근 ‘DM’을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 스토리에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죠. 포인트는 사용자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기능’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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