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브랜드 성공 공식: 키즈 시장 진출!
산업별 담당자가 참고하면 좋은 육아 트렌드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소비력이 높은 3040 소비자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싶은 브랜드
  • 지금이라도 100조 규모로 추정되는 베이비·키즈 시장에 진입하고픈 브랜드
  • 최신 육아 트렌드에 대한 스터디가 필요한 유관 업계 관계자


캐릿이 주목하는 파워 소비자: 3040 젊은 부모

캐릿은 얼마 전, 앞으로 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파워 소비자 그룹’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한 그룹이 이제 막 출산·육아를 진행 중인 젊은 부모들, ‘3040 젊은 부모’입니다. 이들의 소비력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출생률
출생률이 18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국가데이터처가 내놓은 ‘2025 12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25만4,457명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고 해요.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넘은 건 4년 만의 일입니다. 인구수가 많은 밀레니얼이 부모가 될 나이에 접어들며 출생아도 덩달아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귀한 아기(VIB)’ 트렌드로 인한 육아 시장 성장세
그럼에도 여전히 평균 출생아 수는 한 명이 채 안 됩니다. (2025년 기준 0.8명) 그러니 태어난 아기를 더 귀하게 여기는 ‘귀한 아기(Very Important Baby, VIB)’ 트렌드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요. 금세 자라 잠깐 밖에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아기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구매를 서슴지 않고, 육아 관련 소비를 늘리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는 거죠. 실제로 컨설팅 그룹 ‘삼정KPMG’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0조 원에서 2030년 약 100조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0조 규모! 모든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베이비·키즈 시장

타임빌라스 수원에 문을 연 슈퍼키즈성장센터 출처 롯데백화점

3040 젊은 부모들이 지갑 열기를 망설이지 않는 데다, 시장 규모도 점점 더 불어나면서 여러 업계가 베이비·키즈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백화점 등 유통 업계는 유아, 아동 브랜드 전문관이나 관련 프로모션을 늘려가는 추세입니다. 얼마 전 롯데백화점은 ‘타임빌라스 수원’에 유통 업계 최초로 유아 체육과 물리치료를 제공하는 브랜드 ‘슈퍼키즈성장센터’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패션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신사’는 올 초 마곡에 첫 키즈 라인 단독 매장인 ‘무신사 키즈’를 오픈했는데요. 작년 키즈 라인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6.7배 성장했다고 합니다. F&B 업계는 키즈 전문 제품을 출시하는 추세예요. CJ제일제당은 작년 11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푸키루키’ 론칭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좌) 무신사 키즈 (우) 푸키루키 


3040 젊은 부모, 어떻게 경쟁사보다 빨리 우리 브랜드로 불러올 수 있을까?

그렇습니다. 이미 발 빠른 경쟁사들은 베이비·키즈 시장에 서둘러 탑승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이라도 ‘우리 브랜드도 출산·육아 중인 젊은 부모로 타깃층을 넓혀볼까?’ 고민 중이라면, 이 콘텐츠 잘 클릭하셨습니다. 캐릿이 분석한 3040 젊은 부모들의 특징을 토대로, 산업별 브랜드 담당자 님들이 참고하실 만한 트렌드를 짚어드릴 예정이거든요. 우선, 캐릿은 3040 젊은 부모들을 ‘밸런스 맘&대디‘로 정의했습니다. 
 
✔ 밸런스 맘&대디: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포기하지 않으며 육아와 내 삶의 균형을 맞추는 부모 소비자
  • 한 명뿐인 아이를 위해 프리미엄 베이비·키즈 제품을 적극 소비합니다.
  • 단, 구매하는 프리미엄 베이비·키즈 제품엔 부모의 취향이 적극 반영됩니다. 
  • 여행, 운동 등 결혼 전의 취미 활동도 포기 하지 않고 출산, 육아 중에도 지속합니다.

그렇다면 밸런스 맘&대디를 대체 어디에 시간과 돈을 쓰고 있을까요? 최신 유행 중인 육아 트렌드부터 스테디로 자리 잡은 육아 트렌드까지 쭉 톺아 보며, 각 산업별 담당자로서 어떤 부분을 참고하면 좋을지 포인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내니 서비스, 동남아 어린이집? 키즈 여행 돌봄 서비스가 인기
2. ‘키즈 마라톤’부터 ‘베이비 하이킹 클럽’까지! 러닝, 등산 취미 아이와 함께 함
3. 임신 중엔 건강식 대신, ‘미식’이 인기! ‘임신부 미식’
4. 부모가 가보고 싶던 ‘핫플’에서 돌잔치하고, ‘돌잡이’ 대신 ‘가치잡이’ 함
5. AI = 육아 동지! 육아할 때 AI 서비스, 앱 적극 활용함
6. 유아용 가구, 육아템도 감성이 중요! 부모 취향에 맞는 제품 구매함


1. 내니 서비스, 동남아 어린이집? 키즈 여행 돌봄 서비스가 인기 

출처 유튜브 채널 ‘ns윤지’

앞서 소개한 것처럼 공존 육아 부모들은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일상과 취향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요. 특히, ‘여행’은 이들이 포기할 수 없는 일상이자 취향 중 하나입니다. 이들이 20대일 때, 해외 배낭여행 붐이 일었죠. 사회 초년생일 땐 없는 몇 개 연차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욕망이 반영된 ‘밤도깨비 여행(연차 없이 금요일 퇴근 후부터 일요일까지 떠나는 여행)’이 유행하기도 했고요. 그만큼 여행에 진심인 세대가 부모가 된 지금, 이전 세대 부모들과는 다른 모습이 목격됩니다. 밸런스 맘&대디는 아이가 자랄 때까지 해외여행을 유예하지 않습니다. 조금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거죠. 


3040 젊은 부모들의 꾸준한 여행 사랑은 데이터를 통해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2025년 관광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관광을 떠난 이들 중 3040이 각각 533만 명(+5.9%), 508만 명(+4.5%)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500만 명대를 넘어선 건 전 세대 중 3040이 유일했고요. 이들의 생애주기(출산·양육)를 고려해 관광 업계도 자녀 동반, 가족 상품을 확대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 잠깐 상상만 해도 여러 난관이 예상되잖아요. 부모에게 맞춘 일정대로 여행을 하면 아이가 만족하지 않을 것이고, 오직 아이 중심으로만 일정을 짜면 부모들은 여행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기 어렵겠죠. 그래서 최근 3040 젊은 부모들 사이에 본인들도, 아이도 만족할 만한 여행 방식이 뜨고 있습니다. 바로 내니(보모) 서비스, 동남아 유치원 등을 이용하는 거예요. 

“주변에 내니 서비스 이용하는 또래 부모들이 늘고 있어요”
여행 가면 내니 서비스를 이용해서 아이를 맡기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아이가 어릴 경우, 내니가 여행에 부모와 동행하며 아이를 케어해주는 경우도 있고요. 어느 정도 큰 아이의 경우, 부모가 여행할 동안 각종 체험이나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도해 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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