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꾸’, ‘젤꾸’ 다음은? 굿즈·이벤트 기획에
참고하기 좋은 ‘꾸미기 트렌드’ 17

목차
1. 굿즈 제작 시 참고하기 좋은 사례
2. 체험/이벤트 진행 시 참고하기 좋은 사례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볼꾸‘볼펜 꾸미기’의 줄임말. 동대문 부자재시장에서 볼펜 대와 다양한 파츠를 직접 골라 나만의 볼펜을 만드는 Z세대가 많음.’, ‘젤꾸‘젤리슈즈 꾸미기’의 줄임말. 젤리슈즈에 비즈와 파츠를 달아 커스텀하는 문화로, 해외에서 시작돼 국내로 유입된 꾸미기 트렌드.’ 말고 요즘 유행하는 ‘꾸미기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식상하고 뻔한 굿즈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굿즈를 기획하고 싶은 분
  •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레퍼런스가 필요한 분

최근 몇 년 새 Z세대 사이에서 동대문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올해 1월 ‘동대문’의 검색량은 3만 건으로, 같은 기간 명동(3만 2천 건)·성수(4만 2천 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그 배경에는 ‘꾸미기’ 트렌드가 있습니다.

(상) 동대문에서 구매한 젤리슈즈 꾸미기 파츠 (하) 유튜브 ‘볼펜 꾸미기’ 검색 결과
출처 (상)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 김다히 (하) 유튜브

 지난해 ‘끈갈피’·’단추 키링’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 초엔 볼펜을 직접 커스텀하는 ‘볼꾸(볼펜 꾸미기)’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어요. 최근에는 ‘젤꾸(젤리슈즈 꾸미기)’를 위한 파츠를 구하러 동대문을 찾는 Z세대까지 늘면서, 동대문은 이제 ‘DIY 성지’로 자리 잡고 있죠.


한편, 해외 Z세대 사이에서도 DIY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어요. 영미권에서는 ‘로제트(훈장 모양의 굿즈)’ 만들기 콘텐츠가, 일본에서는 ‘봉봉 드롭 스티커’로 폰 케이스를 꾸미는 콘텐츠가 틱톡에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는데요. 국내외 Z세대 모두 내 손으로 무언갈 직접 만들고 꾸미는 DIY에 빠진 겁니다. 

이처럼 꾸미기 굿즈 열풍이 국내외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굿즈 기획이나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고민 중인 분들 주목해 주세요! 해외에서 시작해 국내로 유입되기 시작한 꾸미기 아이템부터, SNS에서 바이럴된 독특한 DIY 아이디어까지. 지금 바로 레퍼런스로 참고할 수 있는 꾸미기 트렌드 17가지를 모아봤습니다.


1. 굿즈 제작 시 참고하기 좋은 사례


  • 책 꾸미기

출처 오평 공식 인스타그램

✔ 소개

- 올해 초 수원의 독립서점 ‘오평’이 선보인 십자수 작품이 SNS에서 화제 됐음. 책 표지에 책 제목을 자수로 수놓은 것.
- 책 표지를 송곳으로 뚫고, 책 표지와 어울리는 색감의 실로 십자수를 놓아 완성함.
- 오래된 책도 나만의 특별한 책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얻었음.

✔ 얼마나 인기야?
- ‘책꾸(책 꾸미기)’ 게시물이 SNS에서 바이럴됨.
- 이후 지난 6월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민음사’와 정식 콜라보를 진행해 책 십자수 키트를 선보임.

 

✔ 굿즈 제작 시 참고할 포인트는?
- 오평과 민음사의 콜라보 굿즈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공개됨. 키트라고 해서 꼭 거창한 구성으로 만들지 않고, 캡슐 토이처럼 간단한 형태로 제작했다는 점이 눈에 띔. 개당 5천 원으로 가격 부담을 낮춰 접근성을 높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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