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자는 ‘미적 허영’이 충족돼야 지갑 연다!
‘아트맥싱’ 트렌드 활용하는 법

목차
0. 소비자들의 ‘미적 기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1. 요즘 소비자가 미감을 키우려는 이유는?
2. 역대급으로 미감 높은 Z세대가 만족한 아트맥싱 레퍼런스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글로벌 소비자들의 새로운 소비 심리를 파악하고 싶은 분
  • ‘미감 키우기’가 요즘 자기계발 트렌드로 통하고 있다는 걸 모르셨던 분
  • 자신만의 뚜렷한 미적 기준을 갖는 게, AI 시대의 경쟁력임에 공감하시는 분


0. 소비자들의 ‘미적 기준’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요즘 유독 ‘미감’이라는 표현이 SNS상에서 자주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 기준으로 최근 6개월간 ‘미감’의 검색량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SNS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데요. 미감이 화두가 되면서, 못생김을 지적하는 밈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바로 ‘밤티(못생겼다)’라는 말인데요. 이 단어를 활용하여 제품의 미적 기준을 평가하는 콘텐츠 또한 활발히 공유되고 있는 겁니다.
디자인이 예쁘지 않아 구매를 포기했다는 반응

여기서 주목할 점은 미감을 ‘요즘 시대에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자 ‘소비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다는 거예요. 구매할 제품을 선택할 때도 기능이나 가격만큼 디자인을 중요한 기준으로 판단하고요. 인간관계를 맺을 때에도 ‘미감’이 비슷한 사람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도 보입니다. 실제로 미적 취향이 서로 통하는지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미술관 소개팅’이 국내 2030 사이에서 인기로 떠오르기도 했죠. 나아가 자주 방문하지 않았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다니며 스스로의 미적 기준을 높이려고도 하고요. 국립현대미술관의 2025년 방문객은 337만 명으로, 그중 2030 비율은 63%에 달했다고 합니다.


(좌) 전시 플랫폼 ‘그라운드 시소’에서 주관한 미술관 소개팅 출처 그라운드 시소 공식 인스타그램
(우) 출처 인터뷰이 제공

“요즘은 ‘지덕체’보다 ‘미덕체’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나 올릴 때도 핀터레스트에서 레퍼런스를 찾아보면서 꾸밀 정도로, 요즘 미감에 대한 기준이 엄청 높아진 것 같아요. SNS를 하다 보면, 미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일부러 월에 1회 이상 미술관이나 전시회에 방문했다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우스갯소리로 지덕체보다 미덕체라는 얘기도 나와요. ㅋㅋ 박세연(20세, 대학생)

“미감 맞는 사람들끼리 친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요즘 디자인 비교 분석글이 SNS에서 자주 보이더라고요. 두개의 제품이나 작품을 두고, 어느쪽이 더 예뻐보이는지 판단하는 유형의 게시물인데요. 의견이 갈리면서 ‘미감 안 맞는 사람들이랑은 못친해지겠다’라는 식의 댓글도 달리더라고요. ㅋㅋ 확실히 실제로도 미적 취향을 중심으로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도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 서로 사진을 찍어줄 때도 구도·포즈·카메라 설정 등의 취향이 서로 맞아야 더 말이 잘 통하기도 하잖아요. 김수정(26세, 직장인)


“브랜드가 만든 제품 디자인 퀄리티가 떨어지면 두배로 실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 개인이 만든 작업물이나, 굿즈의 퀄리티가 웬만하면 다 높잖아요. 보는 눈도 높아지다 보니까 브랜드가 만드는 공식 굿즈들이 예쁘지 않으면 더 실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익명(20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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