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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소중한 예산으로 힙한 굿즈를 만들고 싶다면?

2020.10.22 (Thu)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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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마케터는 적은 예산으로 큰 아웃풋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굿즈를 기획·제작할 때도 마찬가지죠. 단가 N천원 내에서 MZ세대의 마음을 흡족하게 할 만한 굿즈를 뽑아내느라 머리가 터질 것 같았던 경험, ‘실행’을 하는 마케터라면 더욱 공감하실 거예요. 

그럴 때! 우리가 다시 봐야 할 굿즈가 바로 ‘스티커’입니다. 스티커는 다들 하는 건데 새삼스럽게 무슨 소리냐고요? 끼워주는 서비스 개념의 굿즈지, 메인이 되긴 어렵다고요? 

여러분, 지금은 명실상부 ‘스꾸(스티커 꾸미기)’의 시대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텐바이텐’에 따르면, 2020년 데코용 스티커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2%로 늘었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엔 매일 #스꾸(19만), #스티커제작(16만) #스티커덕후(8만) 등 스티커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고요. MZ세대 사이에선 ‘다꾸’, ‘폰꾸’, ‘폴꾸(폴라로이드 사진 꾸미기)’도 모자라 ‘논꾸’, 즉 논문까지 꾸민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출처 Ani 아니 (유튜브)
트렌드 채널 <아니>에 등장한 레포트 꾸미기

스티커를 붙여 꾸미는 행위가 소수 ‘금손’들의 취미가 아니라, 1020의 라이프스타일에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에요. 인기가 보장된 품목이란 의미죠.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스티커에 진심인 MZ세대에게 생각보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만드는 게 잘 만드는 걸까요? 지금부터 저예산으로 ‘힙’ 소리 나는 스티커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꿀팁을 대방출하겠습니다. 3단계까지 있으니 잘 따라오세요!


STEP 1. 요즘 스티커 트렌드부터 알아야 합니다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누가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개인 창작자들 스티커 예쁜지 모르나? 생산 개수와 단가부터가 다른데!” 맞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스티커 트렌드를 꼭 알아둬야 합니다. 
 
왜냐면 요즘 ‘스꾸’의 트렌드는 ‘조화’거든요! 하나의 스티커만 붙이는 게 아니라 콘셉트에 맞는 여러 가지 스티커를 매칭해서 쓰기 때문에, 버려지지 않기 위해선 요즘 유행하는 무드를 흉내라도 내야 해요. 그래야 다른 스티커와 함께 활용될 수 있으니까요.
 
바쁜 여러분을 대신해 캐릿이 ‘스꾸’ 좀 해봤다는 1020에게 ‘요즘 스티커 트렌드’를 알아 왔습니다.
 
2020 하반기 스티커 트렌드

🥕 무드
 - 레트로 : 하이틴 감성(뭔지 모르겠다면 클릭)의 나비, 하트, 보랏빛 스티커 
 - 키치함 : 과감한 컬러, 촌스러우면서도 힙한 폰트와 연출
#하이틴 #키치 스티커

 🥕 형태

 - 복잡한 모양보단 하트, 원형 등의 단순한 모양 선호
 - 유광 < 무광, 불투명 < 반투명, 투명
 - 메인 스티커를 꾸며주는 도형 스티커 (EX. 폭죽 터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컨페티 스티커)
 
🥕 색감
 - 크레파스를 칠한 듯 귀여운 색 조합의 원색
 - 파스텔 색감
 - 홀로그램, 오로라 펄(반짝이가 들어가 있어 빛에 반사되면 화려하게 빛나는 스티커)
#홀로그램스티커

🥕 리무버블 스티커 :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스티커. ‘스꾸’를 하다 보면 떼고 다시 붙이고 싶은 순간이 생기는데, 뗀 흔적이 남지 않아 유용함.

 
🥕 용도별 스티커 팩 : 스티커를 산 다음 붙일 곳을 정하는 게 아니라, 붙일 곳을 고려해 구매함. 용도별로 쓰기 좋게 모아둔 스티커 팩이 인기.
- EX. ‘다꾸’, ‘폴꾸’할 때 쓰면 예쁜 작고 반짝이는 스티커 모음, 노트북이나 캐리어에 붙이기 좋은 큼지막하고 튼튼한 재질의 스티커 모음
 
이중 마지막 항목을 특히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1020 인터뷰이들에게 ‘기업에서 받은 스티커가 마음에 안 들었던 이유’에 관해서 묻자 제일 처음 나온 대답이 난감한 디자인이었고요.(ㅠㅠ) 그다음 많이 나온 답변이 “어디에 붙이기에도 애매해서요.”였습니다. 
 
MZ세대는 스티커로 정말 다양한 물건을 꾸미는데요. 어떤 물건인지에 따라 꾸미는 방법이 모두 달라요. 핸드폰 케이스에 붙일 땐 A 유형의 스티커, 아이패드에 붙일 땐 B 유형의 스티커! 이렇게 나눠서 생각한다는 거예요.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원하는 스티커도 달라지는데, 그런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제작하면 결국 어디에도 붙일 수 없는 슬픈 운명의 스티커가 만들어진다는 거죠.
 
STEP 2. OO에 붙이기 좋은 스티커를 기획합니다
그러니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디에’ 붙이는 스티커를 만들지 고민해야 합니다. 1020 인터뷰이들에게 어디에 스티커를 제일 많이 붙이는지, OO에 붙이는 스티커는 어떻게 고르는지 들어보았으니 참고하세요!
 
🥕 노트북 
인터뷰이 박예지님 제공
“노트북에 붙이는 스티커는 눈에 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7~8cm 정도의 크기가 딱인 것 같아요.” 장은비(20세, 학생) 
“노트북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대표하는 스티커를 붙여서 아이덴티티를 표현해요. 그래서 브랜드가 다 달라요. 공통점은 컬러풀한 로고와 힙한 느낌의 폰트요!” 박예지(24세, 영상 프리랜서)


Check Point
스티커에 로고를 쓰고 싶다면, 노트북을 노려볼 만 합니다. MZ세대는 노트북에 붙이는 스티커로 적당히 크면서도 자신을 표현해주는 스티커, 즉 좋아하는 브랜드 로고나 슬로건이 프린트된 스티커를 애용하거든요. 원래의 로고만을 고집하기보단 로고 디자인을 요즘 스타일로 재해석하거나, 전하고 싶은 브랜드 메시지를 힙하게 담아낸다면 더 승률이 높겠죠.
 
#에어팟스티커

 

“단순한 선의 캐릭터 일러스트요. 작고 귀여운데 심플한 거!” 정주은(16세, 학생) 
“나비나 고양이, 곰 인형류의 캐릭터를 키치하게 표현한 스타일을 고를 것 같아요.” 장은비(20세, 학생)


 Check Point
버즈나 에어팟 케이스에 붙일 만큼 작은 스티커는 ‘다꾸’, ‘폴꾸’에도 많이 쓰여요. 아기자기한 스티커가 필요한 곳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 팩을 제공하면 센스 있다는 칭찬을 들을 거예요. 롯데푸드에서 이벤트 선물로 증정한 ‘빙과 뉴트로 스티커’가 좋은 사례인데요. 키치한 레트로 디자인으로 100개가 넘는 응모 댓글과 1700개여 개의 ‘좋아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처 롯데푸드 인스타그램

🥕 핸드폰 케이스 인터뷰이 심유진님 제공

“‘폰꾸’할 땐 큰 스티커 1~2개로 콘셉트를 정하고, 분위기에 맞춰 자잘한 스티커를 붙여요. 큰 스티커가 돋보이도록 작은 알파벳이나 도형, 숫자 스티커로 주변을 꾸밀 것 같아요.” 심유진(22세, 학생)
“핸드폰은 매일 들고 다니는 물건이니까 코팅된 스티커, 잘 안 떼지는 스티커를 찾게 돼요.” 박예지(24세, 영상 프리랜서)

Check Point
‘폰꾸’부턴 본격 스티커 조합이 시작되는데요. 이를 어려워해서 같은 세트 안에 있는 스티커만 이용해 꾸미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핸드폰 케이스용 스티커를 만들고 싶다면, 메인 스티커 1~2개와 그 외 꾸며주는 스티커들로 구성해 꾸미기의 부담을 덜어주면 어떨까요? 캐릿이 꾸며 본 오른쪽 폰 케이스처럼요! ↓↓
 

STEP 3. 인증률 높이는 한 끗 차이를 체크합니다

 
🥕 혹시 스티커를 이모티콘처럼 만들고 있진 않나요?
요즘 기업에서 만드는 스티커도 예전처럼 근엄하게 로고를 박진 않습니다. 일러스트 작가를 섭외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녹이려고 노력하죠. 그런데 충격! 일러스트에 멘트가 들어간 ‘이모티콘 형 스티커’보단 차라리 로고가 낫다고 합니다.
요즘에 이모티콘처럼 일러스트에 멘트 들어간 홍보 스티커를 많이 받는데요. 로고가 훨 낫다고 생각해요. 문구가 있으면 사용하는 폭이 훨씬 줄어들거든요. 이모티콘은 카톡에서 대화하면서 쓰는 거지, 물건처럼 눈에 보이는 곳에 붙이고 싶진 않아요. 박예지(24세, 영상 프리랜서)

🥕 스티커에 너무 많은 색깔이 들어가 있진 않나요?
색이 촌스럽게 많이 쓰여 있으면 그냥 버려 버려요. 색이 많으면 어디에 붙여도 조화롭지가 않거든요. 파스텔 톤이나 톤 온 톤처럼 비슷한 색감으로 구성된 스티커가 쓰기 좋아요. 정주은(16세, 학생) 

🥕 붙일 곳을 함께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처음부터 스티커와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무언가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최근 ‘요기요’가 ‘7급 밥무원’이란 콘셉트의 서포터즈를 모집하면서 합격자들에게 준 굿즈가 재밌는데요. 1020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 ‘러버스픽미’와 협업해 힙한 무드의 음식 스티커를 만들고, 이를 붙일 수 있도록 여백이 많은 사원증도 함께 제공했어요. 고민 없이 붙이고 쉽게 인증할 수 있게 판을 깔아 준 거죠. 
 
출처 요기요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스티커 업체 찾는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형태의 스티커를 제작하고 싶을 때, 기존 거래처의 단가가 부담스러울 때 가성비 좋은 업체를 찾게 되지요. 그럴 땐 10대 덕후들의 플랫폼 트위터에서 디깅해보세요! 굿즈 제작에 도가 튼 1020 아이돌 팬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뽑아주는 업체를 추천, 공유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렇게요!


캐릿의 3줄 요약
1. 요즘 스꾸 트렌드는 스티커를 단독으로 쓰기보단 여러 개를 매칭해 꾸미는 것. 그러니 다른 스티커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버려질 확률이 높다. 알록달록한 색보단 톤 온 톤으로 일관된 색감을 가진 스티커를 선호한다는 뜻.
2. 요즘 스티커 트렌드 : 단순한 형태의 키치한 디자인, 메인 스티커를 꾸며주는 도형 스티커와 리무버블 스티커 등이 대세.
3. 1020은 노트북, 핸드폰, 버즈/에어팟 케이스에 어울리는 스티커가  각각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디에 붙이게 만들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붙일 공간까지 함께 제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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