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대란’을 부르는 한정판 전략은 이렇게!

김슬 Editor's Pick
[이니스프리] ‘대란큰 난리가 일어났다는 뜻. 어떤 물건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구하지 못해 난리인 현상에 주로 쓰임.’을 부르는 한정판 전략은 이렇게!
 
출처 이니스프리 홈페이지

2021년 첫 ‘대란’의 주인공은 이니스프리였습니다. 1월 1일에 출시한 ‘제주 컬러 피커 동백 에디션’이 역대급 비주얼이라고 SNS와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어요. 동백꽃 모양을 형상화한 블러셔와 브러시가 특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벌써 품절되었는데요. “요즘 마스크 때문에 볼 터치도 안 하는데 사고 싶다”, “디자인 너무 예뻐ㅠㅠ 고이 모셔놓고 싶음”이란 댓글이 줄을 이었어요. 제품을 굿즈처럼 소비하는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자극한 셈이죠.

 
사실 몇 년 전부터 이니스프리는 1020에게 ‘콘셉트 맛집’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니스프리’ 하면 여전히 초록빛 자연주의 화장품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자연주의 화장품을 기본으로 가져가되, 유행에 민감한 색조 화장품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어요
 
(왼) 2020년 6월에 출시한 오렌지 에디션
(오) 2020년 10월에 출시한 빈티지 필터  에디션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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