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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박싱만큼 박싱도 중요하다?! Z세대의 신박한 포장 문화

캐릿이 소개했던 깡 트렌드 기억하시나요? 깡은 언박싱과 상통하는 단어로, 요즘 1020은 깡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며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기도 한다고 말씀드렸었죠. 그런데 언박싱의 반대인 박싱(=포장)도 Z세대에게 취미처럼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포장이 Z세대 취미라고??” Z세대 포장 문화를 탐색하던 캐디터는 순식간에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1020 문화답게 낯선 단어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바로 아래처럼요!

포용..? 택배를 넓은 마음으로 감싸준다는 건가... 출처 유튜브

“택배깡은 (캐릿이 알려줬던 대로) 택배 언박싱이지.” 라고 생각하셨다면 Z세대 트렌드력 테스트 1단계 통과입니다.👏 그런데 아마 많은 분들이 포용계라는 단어에서 막히실 거예요. 포용계’란 주로 랩핑지A4~A5의 사이즈의 배경지. 주로 포장이나 꾸미기에 활용되고 있음., 도무송칼선이 들어가 모양대로 뗄 수 있는 스티커. 일반적으로 한 장에 스티커 하나씩 들어가 있는 형태가 많음., 떡메떡메모지의 줄임말. 상단이 본드로 제본된 메모지를 뜻함. 등 포장에 사용되는 용품을 통틀어서 부르는 용어예요. 주로 10~20대 사이에서 사용되는 용어죠. 


“포용계는 또 무슨 외계어야. 이젠 포장 문화까지 알아야 돼?👿” 싶으실 텐데요. 최근 10대가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가장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는 상품이 바로 포장용품이에요. 유튜브번개장터에 포용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기만 해도 관련 글이 실시간으로 업로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요. 포용계는 이미 여러 플랫폼에서(심지어 틱톡에서도!) 콘텐츠로 만들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캐릿이 기성세대에게는 너무 낯선!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1020의 포장 문화에 대해서 파헤쳐 드릴게요. 콘텐츠를 차근차근 정독하신다면 여러분의 트렌드력이 10년은 젊어져 있을 거예요.😊

1. 굿즈 수집의 하이라이트 = 포장임
출처 인터뷰이 제공

먼저 포용계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기에 앞서, 아이돌 팬덤의 독특한 포장 문화부터 소개하도록 할게요. 왜 갑자기 아이돌 팬덤의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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