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블라인드 지수 TOP10 여러분 작년에 이런 이미지 본 적 있으시죠? 직장인 소셜 플랫폼 ‘블라인드’가 매년 실시하는 ‘블라인드 지수(직장내 행복도 지수) 조사’의 결과입니다. ‘당연히 돈 많이 주는 대기업이 행복도가 가장 높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던 분들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연봉이 가장 높다고 해서, 복지의 종류가 가장 많다고 해서, 직원의 행복도가 가장 높게 조사된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럼 대체 직원의 행복도가 높은 기업은 어떤 특징이 있는 걸까?”
그래서, 캐릿이 블라인드 지수를 총괄하고 있는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 물었어요. ① 블라인드 지수가 높은 기업의 특징은 과연 무엇인지 ② 매년 변화하는 블라인드 지수 결과를 통해 MZ세대 기업 문화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지 말이에요. 😉
※ 블라인드 지수와 MZ세대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나요?
블라인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직장인 소셜 플랫폼입니다. 가입자는 2022년 기준 한국에서만 500만 명이에요. 국내 재직자 300인 이상 기업체 근로자의 85%이상이 블라인드를 이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가입자를 연령별로 나눠보면, 가입자의 54%가 Z세대~후기 밀레니얼이며, 체류 시간은 하루 평균 40분이라고 합니다. 이는 유튜브 이용 평균 시간인 46분과 맞먹는 수준이에요. 때문에 블라인드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복도 지수 조사 결과’는 MZ세대의 기업문화를 대변하기도 합니다. |
1. 한국의 기업문화는 지금
안녕하세요. ‘블라인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배재경입니다. 5년 동안 블라인드 한국 직장인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체 설문을 기획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하는 일을 했습니다. 때문에 특히 MZ세대 관련 기업문화에 대해 캐릿 구독자 분들에게 해드릴 이야기가 많아요.
미국 연도별 자발적 퇴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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