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섭외해야 할까? 바쁜 담당자를 위한 분야별 인플루언서 리스트업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
- Z세대에게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를 분야별로 나누어 보고 싶은 홍보 담당자

제품 홍보에 인플루언서 섭외는 필수입니다.
문제는 브랜드가 쓸 수 있는 비용이 한정적이라는 거죠.”
황OO(31세, 3년차 마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SNS 채널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Z세대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이들은 이제 홍보·마케팅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전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2021년 기준 7조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25년까지는 약 28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고요.

Z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최대한 빨리 섭외하는 게 중요해요. 
김OO(33세, 5년차 마케터)

마케팅 이슈를 다루는 미디어 콘텐타에 의하면, 국내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는 2021년 하반기 기준 약 10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플루언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홍보 담당자 입장에서는 이런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겠죠. ‘같은 비용을 쓰더라도 Z세대에게 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싶은데, 어떻게 서치해야 할까?’.

5년차 마케터 김OO님은 ‘브랜드 성격과 인플루언서의 가치관이 잘 맞아야 한다’라며 특히 ‘인플루언서 찐팬 아니면 모르는 서브 분야를 노리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어요. 예를 들어 뷰티 유튜버로 잘 알려졌지만, 해당 유튜버의 브이로그를 살펴보면 의외로 ‘미식’에 관심이 많은 경우가 있다는 거예요. 이때 화장품이 아닌 음식 광고를 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레퍼런스 맛집 캐릿이 키워드로 분류한 인플루언서 44인을 모았습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Z세대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을 총망라해 정리해두었어요. 구독자, 게시물 조회수가 최소 1만 이상이면서(6/8 기준) 반응이 좋은 영상 분야가 명확한 인물 위주로 정리해두었으니, 서치할 시간 부족할 때 이 콘텐츠를 열어 보세요. 본문을 자세히 읽어 보시면, 의외로 서브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인플루언서도 캐치할 수 있을 거예요!

키워드별 인플루언서 모음.zip
강점 분야가 두 개 이상인 경우 겹치는 영역에  두었습니다.

 


1️. 패션 분야에 강한 인플루언서
🔎  냠얌긋
◾ 주 활동 채널: 틱톡 구독자: 4만 9천 명
◾ 어울리는 아이템: 10대 여성 패션
◾ Z세대 어필 포인트: 틱톡의 코디 추천 인플루언서로 유명합니다. 체형, 계절별 의류를 추천하는 영상을 주로 올리는데요. 전체적으로 자막 없이 아이템만 빠르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신이 추천하는 아이템 사진을 쇼핑몰에서 캡처해 이어 붙이는 게 끝이에요(!). 너무 대충 추천해주는 거 아니냐고요? 놉! 틱톡에서는 이렇게 군말 없는 쿨한 추천 방식’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요.

출처 냠얌긋 틱톡 채널

🔎 진진

◾ 주 활동 채널: 유튜브, 인스타그램 구독자: 유튜브 12만 명 / 인스타그램 10만 명 🔗 컨택 포인트
◾ 어울리는 아이템: 힙한 1020 여성 패션
◾ Z세대 어필 포인트: Z세대 인터뷰이는 진진을 두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지금 유튜브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인물이라고요! 최근 90년대 패션 스타일이 다시 유행하며, 두꺼운 테의 안경+딱 달라붙는 상의+펑퍼짐한 와이드 팬츠가 핫한 옷차림으로 통하는데요. 진진이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자주 입어 힙한 이미지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홍보하고자 하는 브랜드가 젊은 느낌과 맞닿아 있다면, 인플루언서 진진을 주목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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