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MZ세대의 분노 버튼을 누른
‘도둑맞은 아싸’ 논란을 아시나요?

이 기사를 읽고 계신 분 중에 2018~2019년도에 마케팅을 하며 ‘인싸’란 단어를 한 번도 안 써본 분은 없을 겁니다. 인싸템, 인싸 놀이, 인싸 개그, 인싸 용어…. 그야말로 ‘인싸 대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인싸 용어에는 유통기한이 있고, ‘인싸’란 단어 자체가 살짝 올드해진 요즘. 때아닌 ‘아싸’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요즘 아싸 근황.jpg이라는 제목으로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캡처 / 출처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아싸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들에 “이게 무슨 아싸냐”는 댓글이 우후죽순 달린 건데요. 혼자 밥 먹고 수업을 듣는 내용이었지만, 진짜 ‘아싸’는 자신의 일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릴 생각조차 못 한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어요. 저토록 많은 구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떻게 ‘아싸’일 수 있냐고요. ‘인싸’들이 이제는 ‘아싸’의 타이틀까지 뺏어가 콘텐츠로 소비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수많은 비추를 받은 브이로거들은 결국 제목을 수정하거나 영상을 내렸습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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