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AR 등 새로운 방법으로 수익을 올리는 Z세대가 궁금한 분
출처 중앙일보 더 재미있는 것은, 밀레니얼 세대는 상상도 못 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등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크리에이터’라고 하면 유튜버, 틱톡커 정도를 떠올리잖아요? 장르도 브이로그, 먹방, 뷰티, 댄스 등 다소 한정적이고요. 그런데 실제 Z세대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는 훨씬 더 다채롭습니다. 실제 사례들을 통해 Z세대 사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살펴봤습니다.
썸네일 이미지 출처: 제페토 크리에이터 ‘김케이’/디올 제페토 계정
출처 클래스101 작곡, 프로듀싱 강좌 검색 결과그렇다면 이렇게 배운 음악 지식을 Z세대는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물론 뮤지션이나 작곡가를 꿈꾸는 사람도 여전히 있겠지만, 우리가 상상도 못 한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는 친구들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틱톡, 릴스 등 숏폼 콘텐츠에 쓰일 배경 음악을 제작하는, SNS 음원 크리에이터입니다. 보통 재미있는 대사를 더빙하거나, 아이돌 음원을 리믹스(두 가지 이상의 음원을 합치거나, 속도를 높이는 형태)해서 SNS용 음원을 제작한다고 해요.
SNS에서 인기를 끄는 음원의 경우, 음원 사이트 차트 순위권에 드는 음악만큼이나 파급력이 큽니다. 최근 릴스에서 유행하는 음원을 다수 만든 크리에이터 ‘섭이스센터’의 경우 유튜브 구독자 19.7만 명, 틱톡 팔로워 13만 6천 명에 달합니다. 최근 릴스, 틱톡에서 챌린지 음원으로 유행했던 <My Money Don't Jiggle>이라는 곡, 다들 익숙하실 텐데요. 이 노래를 한국어 버전으로 패러디해 큰 인기를 얻은 “최근에 살이 좀 많이 찌긴 했지만~ 삼겹살은 지글지글~” 음원 제작자가 바로 섭이스센터입니다.
출처 섭이스센터 유튜브또한 틱톡에서 활용되는 음원들을 잘 살펴보면 가수가 발표한 원곡 음원이 아니라, 틱톡을 위해 재편곡한 SNS용 음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매시업(두 가지 이상의 음원을 리믹스)과 스피드업(템포를 높임) 방식의 편곡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실제로 틱톡의 ‘틱톡 Trends 음원 차트’에는 SNS 음원 크리에이터들이 편곡한 음원들이 다수 랭크되어 있어요. 상상이상이상길(@ss2slee)님의 경우 최근 매시업 크리에이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출처 @spxdupsounds1
2. 인플루언서급 영향력을 가진, 카메라 필터 크리에이터
카메라 필터 크리에이터도 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AR 필터는 이제 Z세대의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 잡았는데요. (관련 콘텐츠: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AR 필터) AR 필터를 활용만 하는 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카메라 필터를 직접 만드는 Z세대 크리에이터가 늘어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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