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Z세대 SNS 피드에서 MBTI보다 더 자주 보이는 화제의 놀이 4

1. Z세대는 인공지능이 쓴 N행시를 SNS에서 공유하고 논다고?
출처 인터뷰이 제공아이템: AI N행시
떡상지수: 🥕🥕🥕🥕
최근 인스타 스토리에 AI N행시 결과 캡처해서 올리는 제 또래 친구들이 많아요. 다들 본인 이름으로 N행시 지은 결과를 캡처해서 AI N행시 사이트 링크와 함께 올리더라구요. AI N행시는 TUNiB이라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에서 데모 버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기능이에요. 단어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해당 단어로 N행시를 직접 작성해준답니다! 주변 친구들 보니까 주로 자기 이름이나 별명을 입력해서 N행시 결과를 보더라고요. 저도 제 이름으로 참여해봤는데요. 평소에 문학적인 부분은 인공지능보다 사람이 낫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인공지능이 N행시 한 걸 보니 되게 감성적으로 잘 써서 놀랐어요. ㅋㅋ 그런데 가끔 N행시에 허점이 보일 때가 있는데, 이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다들 감성적이고 완벽한 N행시를 자랑하는 와중에 실패한 N행시를 스토리에 공유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오히려 웃긴 결과들이 더 주목받는 것 같아요. 이새봄(23세, 대학생)

🧐 캐디터 코멘트
- 웃긴 N행시는 Z세대의 웃음 버튼 중 하나로 통해요. 특히 N행시 계에선 개그맨 박명수가 거장(?)으로 통하는데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박명수의 N행시 모음 영상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Z세대 타깃 브랜드라면 AI N행시를 SNS 마케팅에 활용해 볼 수 있겠죠? 브랜드 이름으로 N행시 지은 결과를 공식 계정에 공유하는 거죠. 같은 단어라도 N행시 결과는 매번 다르게 나온답니다! 포기하지 말고 맘에 드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보세요. 브랜드의 톤 앤 매너와 어울리는 N행시나, 아예 말도 안 될 정도로 웃긴 N행시를 올려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이 트위터 공식 계정에 올린 N행시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어울리는 내용이라 ‘AI가 한 거 맞느냐’는 반응을 얻고 있어요.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트위터 공식 계정

 2. MBTI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행동유형검사 DICS 

출처 인터뷰이 제공아이템: DISC 행동유형검사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캐릿 멤버십을 시작할 타이밍이에요

캐릿이 처음이신가요?

회원 가입부터 시작하기

※ 캐릿은 유료 미디어로 무단 전재와 재배포를 금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최대 10% 이상을 인용할 수 없으며 원문을 일부 인용할 경우에도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합니다.

글자 크기 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