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한 달 살기, 마르크스 생일카페? 달라진 캠퍼스 문화 싹 정리함!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Z세대 대학생은 어떤 대학 생활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한 분.
-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캠퍼스 풍경을 자세히 알고 싶은 분.
- ‘캠퍼스 어택’ 같은 대학생 대상 이벤트를 준비 중인 분.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요즘 Z세대 대학생 사이에선 연락처나 사진, 강의 자료 등을 교환할 때 메신저 앱 대신 ‘에어드롭’, ‘니어바이쉐어’ 같은 무선 공유 기능을 사용하는 게 대세라는 사실. 23학번 새내기들은 OT 때 서로 둘러 앉아 인스타그램 프로필이 담긴 QR 코드를 에어드롭으로 쫙 뿌리기도 했다고 해요. (일종의 명함 교환식이 진행된 셈이죠!) 얼마 전 공개된 애플의 새로운 운영 체제 ‘iOS17’에선 아예 기기를 가까이만 가져다 대어도 에어드롭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업데이트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에어드롭 기능을 활용한 이벤트
출처 NC 다이노스 공식 인스타그램

에어드롭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Z세대 문화를 재빠르게 캐치해 마케팅에 적용한 기업도 있습니다.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는 오프라인 굿즈숍 방문객을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통해 랜덤으로 선수의 사진을 발송하고 →  사진을 받은 당첨자에게 즉석에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해당 이벤트가 공개되자 ‘평범한 추첨 방식이 아니라 신박하고 재밌다’, ‘NC 기획력 미쳤다’라는 반응이 쏟아졌고요.


엔데믹을 맞아 ‘캠퍼스 어택’ 등 대학 캠퍼스에서 부스를 운영하거나 이벤트를 여는 기업과 브랜드가 다시금 늘고 있죠? NC 다이노스 사례처럼, 달라진 캠퍼스 풍경이나 Z세대 대학생의 문화를 잘 반영한 이벤트를 준비하면 더욱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겠습니다. 젊은 세대의 최신 유행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캠퍼스 라이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고요. 캠퍼스에 ‘잠입수사’라도 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해 이번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캐릿이 격세지감 느껴지는 캠퍼스 문화를 싹 모아서 소개해 드릴게요.

1. 요즘 대학생 ‘갓생’은 도서관 밤샘이 아님: 제주도로 ‘스터디케이션’ 떠나고, 기숙사에서 한 달 살기 한다 
엔데믹에도 Z세대는 여전히 ‘갓생’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캐릿이 지난달 진행한 <Z세대가 직접 뽑은 2023년 상반기 트렌드> 조사 결과, 내 또래는 ‘갓생을 살고 있다’고 응답한 수치가 ‘걍생‘그냥 생’의 준말. 갓생에 반대되는 말로 부지런하고 알찬 삶을 살지 말고 그냥 있는대로 살자는 뜻. 을 살고 있다’고 응답한 수치보다 2배 높았거든요. 

최근 대학생 ‘갓생러’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동안 축소되었던 캠퍼스 라이프를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게 새로운 ‘갓생’ 활동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터디케이션(study+vac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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