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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스 마케팅’ 준비 중이세요? 네컷 사진 프레임 트렌드 5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네컷 사진과 콜라보할 때 주의하면 좋을 점을 알고 싶은 마케터
- Z세대가 센스 있다고 칭찬한 포토 프레임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
- 다양한 포토 프레임 레퍼런스를 살펴보고 싶은 분

요즘 Z세대는 친구와 만나면 필수 코스로 포토 부스에서 네컷 사진을 찍는대요. 그날 누굴 만났는지, 무엇을 입었는지 등을 네컷 사진을 통해 기록하는 거죠. 아예 전용 앨범을 만들어 네컷 사진을 모은다는 Z세대도 많습니다. 네컷 사진의 원조 격인 포토 부스 브랜드 ‘인생네컷’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가 123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네컷 사진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요. 

이렇듯 네컷 사진을 즐겨 찍는 Z세대가 늘면서 ‘포토 프레임’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포토 프레임은 네컷 사진 테두리나 배경을 일컫는 말인데요. 과거엔 흰색, 검은색 같은 기본 색상의 프레임만 있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포토 프레임이 시즌별로 나오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넓어진 만큼 취향에 맞는 프레임을 고르려는 Z세대도 많아지고 있어요. 한 인터뷰이는 “예전에는 네컷 사진 찍을 때 프레임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요즘은 예쁜 프레임에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일부러 포토 부스에 찾아가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어요. 그 정도로 포토 프레임을 눈여겨보기 시작한 겁니다.   

이에 따라 Z세대를 잡기 위한 ‘포토 프레임 마케팅’도 활발해졌습니다. 일례로 캐릭터나 연예인 등 유명 IP와 콜라보한 프레임이 연일 출시되고 있어요. 또 팝업스토어에 포토 부스를 운영하거나 네컷 사진 콘셉트의 굿즈를 배포하기 위해 브랜드가 자체적으로 포토 프레임을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좌) 박보검X포토이즘 콜라보 프레임 (중) 양파쿵야X인생네컷 콜라보 프레임 (우) 무신사 자체 제작 프레임
출처 캐릿 1020 자문단 제공

덕분에 다양한 디자인의 포토 프레임이 쏟아지고 있지만, 모든 포토 프레임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 종류의 포토 프레임이 등장하면서, 프레임 디자인을 깐깐하게 따지는 Z세대가 늘고 있어요. 실제로 디자인과 관련해서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면 SNS나 커뮤니티 등에 ‘아쉽다’는 반응이 직격으로 올라오기도 합니다.


아티스트 콜라보 프레임에 인물이 부자연스럽게 합성됐다는 반응 출처 ‘더쿠’ 커뮤니티

“비교 대상이 많아지면서 포토 프레임 퀄리티를 유심히 보게 됐어요”

포토 프레임 종류가 정말 다양해졌는데요. 여러 프레임 중에서 가장 괜찮은 걸 고르려다 보니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요즘은 포토 프레임과 관련한 날카로운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올라오는 편인데요. ‘A 브랜드 프레임은 예쁘게 잘 뽑혔는데, B 브랜드 프레임은 별로다’라고 평가하는 글을 트위터나 커뮤니티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어요. 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후에 ‘네컷 사진 이벤트, 일단 참여는 했는데 프레임 자체는 안 힙하더라’라는 후기 글을 남기는 사람들도 보여요. 조유민(17세, 고등학생)

한편으로는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포토 프레임이 다른 건 당연한 거 아닐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과 인터뷰 해보니, 좋은 반응을 얻은 포토 프레임엔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캐릿이 직접 포토 프레임 종류별로 Z세대가 칭찬한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포토 부스 브랜드와 네컷 사진 콜라보를 앞둔 분들은 포토 프레임 출시 전에 마지막 체크리스트를 확인한다는 마음으로 읽어주셔도 좋아요.


1️.아이돌 등 인물과 함께 찍는 인터랙트형 포토 프레임
첫 번째로 살펴볼 포토 프레임의 종류는 ‘인터랙트형 포토 프레임’인데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물 사진을 배경에 합성해 둔 포토 프레임을 말해요. 옆에서 함께 포즈를 취하면 같이 찍는 것처럼 나오는 게 특징이죠. 작년부터 아이돌 버전의 프레임이 유행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스포츠 스타, 부캐원래 캐릭터(‘본캐’)가 아닌 또 다른 캐릭터. 온라인 게임에서 유래한 말.까지 다양한 인물과 함께한 인터랙트형 포토 프레임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터랙트형 포토 프레임을 만들 때 체크해야 하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아요!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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