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내년에도 살아남을 트렌드는?”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Z세대의 시선으로 2023년을 돌아보고, 내년을 대비하고 싶은 분
  • Z세대가 지겹다고 생각하는 트렌드가 궁금하신 분
  • 2024년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은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고 싶은 분

여러분들은 2023년 트렌드로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올해는 숏폼 챌린지가 대중화되며, 슬릭백 챌린지와 같이 메가급 인기를 끈 숏폼 트렌드도 생겼고요.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되면서 ‘팝업스토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기도 했죠. 그런가하면 건강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Z세를 중심으로 ‘러닝’, ‘테니스’와 같은 운동이 새롭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마라탕, 탕후루, 약과까지. 올해를 대표하는 F&B 트렌드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트렌드는 과연 2024년에도 지속될 수 있을까요? 벌써 SNS 상에서는 재작년부터 이어져 오던 Z세대 주류 가치관 중 하나인 ‘갓생’을 지겹다고 생각하는 반응이 보이기도 합니다. 대신 올해 ‘마음챙김’, ‘낭만’이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기도 했어요.

요즘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인 세상이라고 하죠? 마이크로 트렌드 시대에 접어든 만큼, 파편화된 유행을 팔로우업하는 것은 더욱 힘들어질 거라는 말로도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주제를 불문하고 더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가 주목받게 될 거예요.

그래서 캐릿이 Z세대에게 올해를 대표하는 이슈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앞으로 지속될 트렌드는 무엇이 될 것 같은지 물었습니다. 지금부터 Z세대의 시선으로 분석한 2023년 트렌드를 공개합니다! 내년에도 이어질 트렌드를 예측해보고 싶다면, 10분만 집중해 주세요.


◈ 조사 기간: 2023.12.4~12.7(3일 간)
◈ 설문조사에 참여한 Z세대의 평균 나이: 만 22.7세
캐릿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기준에 따라 Z세대를 1996~2008년 출생자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1998년, 2000년, 2002년생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 07~05년생(고등학생) : 8명 / 04~03년생 : 10명 / 02~01년생 : 24명 / 00~99년생 : 26명 / 98~97년생: 26명 / 96년생 : 6명  
대학생: 51명 / 직장인: 26명 /  취업준비생: 15명 / 고등학생: 8명

◈ 설문조사에 참여한 Z세대의 성비: 여 63% 남 37%
참고. 콘텐츠 본문에 삽입된 ‘워드 클라우드’ 이미지의 글자 크기는 응답수와 비례합니다. 글자 크기가 클수록같은 항목을 응답한 Z세대가 많다는 걸 뜻합니다. Z세대 관심도가 가늠이 되도록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유튜브 구독자 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네이버 월간 검색량) 등을 함께 표기해 두었습니다.

1. [2023 이슈] Z세대에게 물었습니다.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나요?

 

먼저 Z세대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꼽은 이슈는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100인의 답변을 정리해보니, 크게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바로 ‘스포츠’ ‘콘텐츠’ 분야입니다. 놀라운 점은 30%가 넘는 Z세대가 스포츠 분야 중에서도 e스포츠 관련 이슈를 함께 언급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LCK 공식 유튜브“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T1 우승이 기억에 남아요.”
T1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월즈 우승도 올해를 대표할 만한 이슈라고 생각해요. 결승전이 열린 날에 집에서 경기를 보고 있거나 길거리 응원전에 나가 있는 걸 인증하는 스토리가 실시간으로 올라오더라고요. 올해 롤 월즈가 한국에서 열리기도 했고, 중국 팀이랑 한국 팀이 결승에서 만나다 보니 다들 같은 마음으로 응원했던 것 같아요.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T1이 다시 우승하기까지의 서사를 다룬 글이 정말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이번 롤 월즈를 계기로 페이커는 물론이고 케리아 같은 롤 프로게이머에 입덕했다는 친구들이 많아요. 신지원(25세,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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