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중

다음 중 트렌드가 제일 빠른 플랫폼은?
한 장으로 정리한 ‘트렌드의 흐름’ 지도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늘 하던 대로 SNS, 커뮤니티 모니터링하는데 예전보다 트렌드가 잘 안 보인다고 느끼는 분
  • 요즘 유행을 빠르게 팔로우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오는 분
  • 달라진 Z세대의 SNS, 커뮤니티 이용 방식이 궁금한 분

요즘 트렌드 어디에서 서치하세요?
 
‘마이크로 트렌드’의 시대라고 하죠. 대세가 되는 하나의 트렌드보다는 소수가 즐기는 트렌드가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하는 요즘입니다. 개인의 알고리즘에 따라 접하는 트렌드도 달라지니까요. 때문에 늘상 하던 ‘트렌드 서치’가 예전에 비해 훨씬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 계실 거예요. 타깃층의 알고리즘에 직접 침투해 공통점을 찾아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트렌드 서치가 어려워진 이유는 또 있습니다. 트렌드가 시작되는 곳은 보통 SNS나 커뮤니티인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Z세대의 SNS, 커뮤니티 이용률과 이용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잠깐 TMI를 언급하자면, 캐릿이 딱 4주년을 맞이했는데요. 4년 전에 Z세대가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트렌드를 접한다는 내용을 소개해드린 적 있어요. 그런데 2024년 현재는? 다들 아시다시피 페이스북 자체의 이용률이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포털 사이트 카페나 커뮤니티 인기글로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Z세대도 현저히 줄었고요. 심지어 플랫폼명을 바꾸거나(트위터 ➔ 엑스), 아예 서비스가 종료(카카오 FUN)된 경우도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4년이면 플랫폼이 변하는 겁니다!

2020년 캐릿이 소개한 ‘1020이 생각하는 트렌드의 흐름’ 지도
 
위 이미지를 보면 감이 확! 오실 거예요. 2020년 캐릿에서 제작한 ‘1020이 생각하는 트렌드의 흐름’ 지도인데요. 플랫폼 이용률, 이용 방식 등이 달라지면서 저때와 2024년 트렌드의 흐름엔 차이가 생겼습니다. 어떤 차이가 생겼는지 지금부터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2024년 버전 ‘1020이 생각하는 트렌드의 흐름’ 지도도 준비했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업계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 필독하셔야 할 유용한 인사이트가 많으니 집중해주세요!

 

목차
1. Z세대가 평소 트렌드를 주로 접하는 플랫폼은 어디일까?
2. 트렌드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플랫폼은 어디일까?
3. 새로 생긴 플랫폼과 서비스, Z세대는 어떻게 이용 중일까?
4. 플랫폼 이용률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5. 2024 ver. 1020이 생각하는 트렌드의 흐름 지도


1. Z세대가 평소 트렌드를 주로 접하는 플랫폼은 어디일까?

우선, Z세대에게 평소 트렌드를 주로 접하는 플랫폼에 대해 물었습니다. 95.9%가 인스타그램을 선택했는데요. 다른 플랫폼에 비해 평소 인스타그램 이용률이 높은 편이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여요. 유튜브(80.5%), 숏폼 플랫폼(71.3%) 등이 그 뒤를 이었고요. 
※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를 숏폼 플랫폼으로 묶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관련
“다른 플랫폼에서 시작된 트렌드가 모이는 곳? 인스타그램 ‘돋보기’라고 생각해요”
엑스에서 화제가 됐던 밈, 커뮤니티에서 인기였던 짤, 유튜브에서 요즘 뜨는 핫플 등 각종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트렌드는 모두 인스타그램 돋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주로 돋보기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는 편이에요. 물론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긴 하지만, 대체로 ‘좋아요’ 수가 많은 게시물들이 돋보기에 뜨거든요. 친구들이 올리는 스토리를 통해서도 트렌드를 접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친구들이 스토리에 자주 인증하는 편의점 신상 같은 것들은 트렌드로 볼 수 있으니까요. 백민경(19세, 대학생)

“인스타 매거진을 통해 트렌드를 접하곤 해요”
요즘 트렌드를 소개하는 인스타 매거진이 많아졌잖아요. 그런 계정들을 팔로우 해두고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트렌드를 접하기도 해요.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트렌드도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일부러 다양한 분야의 인스타 매거진을 팔로우하고 있어요! 이유진(24세,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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