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100명에게 물었다 “요즘 어떤 커뮤니티 해?”

 

출처 (좌) 팔도 (우) 위메프

 

지난 해를 강타한 ‘야민정음야구 갤러리+훈민정음의 합성어.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 만든 드립으로 원래 글자를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대체해 표기하는 방식. (ex. 멍멍이 → 댕댕이)’ 다들 기억하시죠?

 

그럼 올 초, 광고계를 주름잡았던 이 멘트는요?


위 사례들의 공통점이 뭐게요? 😎 센스있는 분이라면 단번에 알아채셨을 거예요. 바로 ‘커뮤니티발’ 트렌드를 마케팅에 접목한 사례들입니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의 야민정음 식 표기법인데요, 야민정음은 디시인사이드 야구 갤러리에서 시작된 트렌드로, 메가 히트를 쳤죠. 심지어 요즘도 자주 사용되고 있고요. ‘묻고 더블로 가’는 영화 <타짜>의 곽철용 대사인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개봉 13년 만에 빛을 봤습니다.

지금까지 캐릿 콘텐츠를 통해 MZ세대 트렌드의 시작점이 ‘트위터’라는 얘기를 자주 했었는데요. (관련 콘텐츠: MZ세대 이슈가 궁금하다면 트위터를 봐야 한다) 또 다른 시작점을 하나 더 꼽자면, 당연히 커뮤니티입니다! 10~20대가 모두 아는 신조어, 짤, 드립 등은 거의 다 트위터 아니면 커뮤니티에서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예요. 두 플랫폼은 트렌드 생성의 양대 산맥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 대한민국의 마케터라면 이 사실을 알고 오늘도 열심히 커뮤니티를 눈팅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게시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지 않고 오직 게시물을 읽기만 하는 것을 의미함. 중이실 겁니다. ‘요즘 애들은 뭘 좋아하나?’라고 생각하면서요. 그러나 한편으론 커뮤니티를 눈팅 하면서 궁금한 부분도 있으셨을 거예요. 예를 들어 이런 것들이요! 👇

1️⃣ 유튜브-틱톡 시대인데, 요즘 Z세대도 커뮤니티 활동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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