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불교 종단 중 하나로 한국 불교의 최대 종단.
- 최근 화제를 모은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를 주최함
- 다양하고 재밌는 종교 활동을 선보이며 Z세대 사이에서 ‘요즘 재밌는 것 다 하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디제잉 음악에 맞춰 스님들이 스탠딩을 뛰고, AI 부처에게 디지털 삼배를 하고, 또 한쪽에서는 목탁 연주 소리와 아이돌 음악 소리가 함께 울려 퍼지는 곳은 2024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모습입니다. 올해 4월 조계종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개최해 ‘재밌는 불교’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각종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그 결과 누적 방문객은 13만 명을 기록했고, 종교 행사 최초로 오픈런이 생겼죠. 방문객 중 80%가 20~30대였다고 해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찰에서 남녀가 모여 1박 2일 동안 서로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인데요. SBS Plus 예능 ‘나는 솔로’를 패러디해 참가자들은 영숙, 영호, 상철과 같은 가명을 부여받고, 1박2일 동안 사찰에서 데이트를 즐긴다고 합니다.
불교는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나 빼고 재밌는 거 다 하는 곳’이라는 힙한 종교로 떠오르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는 올해 14개의 단과대 불교 동아리가 새로 만들어졌고, ‘불법단체(법학대)’, ‘공양미 300석(공과대)’, ‘캠폴스테이(경찰사법대)’, ‘진선미(예술대)‘ 등 학과 특성을 살린 재치 있는 동아리 이름도 생겨났습니다. 또 템플스테이를 하며 사찰을 배경으로 릴스를 찍는 트렌드도 만들어지고 있죠.
요즘 Z세대는 불교를 어떻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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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획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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