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을 향한 Z세대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캐릿과 인터뷰한 뮤지컬 공연 관계자는 “올해 ‘첫 관람’을 경험한 관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른바 ‘머글덕후가 아닌 일반인을 이르는 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마법사들이 일반인을 부르는 용어에서 비롯됨.’들의 유입이 늘어난 배경에는 대극장 밖에서 뮤지컬 문화를 즐길 기회가 늘어난 영향이 있습니다. 뮤지컬 티켓의 가격은 평균 12만 원 선으로, 고가인데요. 이러한 공연을 보기 전에 뮤지컬을 ‘찍먹’해 볼 수 있는 자리가 생겨난 거예요. 이를테면 배우들이 직접 서빙하는 식사와 음료를 마시며 공연을 볼 수 있는 ‘뮤지컬 펍’(입장료 2만 원 선)이 유행하고 있기도 하고요. 코미디언들이 진지하게 뮤지컬 공연을 펼치는 웹 예능 ‘뮤지컬스타(시즌4)’는 <킹키부츠>의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 무대로 조회 수 800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뽐내기도 했죠.
뮤지컬 팝업스토어 역시 머글들의 유입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라듐 음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지난해 ‘마리 퀴리’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이벤트가 생겨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에요. 뮤지컬 팝업의 특징은 작품 속 가상의 세계관과 공연이 펼쳐지는 현실, 무대 양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인데요. 이를테면 등장인물이 사용하는 무대 소품과 배우의 개인 소장품을 모두 보여주는 식이죠. 팝업 마케팅의 효과도 쏠쏠하다고 합니다. 마리 퀴리 팝업을 기획한 김현준 PD는 캐릿에 “당시 기존 뮤지컬 팬덤 외에 팝업을 통해 공연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관람한 관객도 많았다“고 말했어요.
체험이 구매로 확장되는 이벤트를 고민 중인 오프라인 행사 기획자분들, IP와 세계관의 매력을 100% 전달하고 싶은 마케터분들은 이벤 콘텐츠를 참고해 보세요! 이달 성수동에서 열린 주목할 만한 뮤지컬 팝업 두 곳의 흥행 비결을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
목차 |
1. [틱틱붐] 작은 규모에도 방문객 만족도 높았던 체험 마케팅 비결은? 2.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오디션부터 분장실까지 배우 체험 제공한 과몰입 팝업! |
1. [틱틱붐] 작은 규모에도 방문객 만족도 높았던 체험 마케팅 비결은?
✔ 15초로 훑어보는 일 잘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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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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