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 1. MBTI, HSP 언제까지 유행할까? 2. Z세대가 술 대신 말차 먹고 밤 9시면 자는 이유 3. Z세대는 이기적이다? Z세대는 다정함을 갈망한다! 4. 카톡 대화는 보여줘도 챗GPT는 못 보여주는 이유 5. Z세대에게 선택받는 콘텐츠와 소비 분야의 특징은? |
유튜브를 넘기다 한 번쯤 이런 댓글을 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 Z세대가 타인에게 하는 칭찬의 말들인데요. 여기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기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말과 행동을 조율하는 사람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점이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책을 하는 Z세대. X 재구성
이쯤 되니 물음표가 생깁니다. 왜 Z세대에게 ‘감정’이 중요해진 걸까요? 이는 시대 흐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초개인화와 저성장, 인구 절벽, 기후 위기 같은 복합적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Z세대는 ‘변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것’에 주목합니다. 전국 15~64세 남녀 1500명에게 ‘살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는 건강(66.7%), 체력(54.2%), 현금성 자산(52.7%)에 이어 멘탈·정신력(51.3%)을 꼽은 반면, Z세대는 건강(1위, 55.7%)과 멘탈·정신력(2위, 55.0%)의 차이가 0.7%p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어 체력과 쉼·휴식, 자존감 등을 언급해, 자산보다 내면의 안정과 관련된 요소의 순위가 더 높게 나타났어요. 지난해 ‘OO적 사고’로 대표되는 마인드셋이 유행했던 것처럼 이제 Z세대의 관심은 ‘감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Z세대 트렌드 2026》, 대학내일20대연구소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년간의 Z세대 트렌드 연구를 집약한 《Z세대 트렌드 2026》를 발간했습니다. 10월 출간 전, 캐릿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2026년의 화두를 미리 알아가세요!
1. MBTI, HSP 언제까지 유행할까?
그동안 Z세대는 MBTI, TCI 등의 도구를 활용해 성격과 성향, 기질을 분석하고 파악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비슷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부정적 감정을 막연히 ‘기분 탓’이라고 치부하며 불투명하게 넘기기보다는, 지금 내가 왜 불안하고 왜 기분이 안 좋은지 객관적으로 알고자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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