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나만 금융 문맹 아니야?’ 고민한 적 있는 분
- MZ세대의 이색 재테크 트렌드가 궁금한 분
- 20~40대의 소비 패턴, 라이프 스타일을 통대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
팬데믹을 지나며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MZ세대의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에요. 그전까지만 해도 주식 투자는 위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거나, 재테크에 대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MZ세대가 많았어요. 대신 연봉이 높은,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좀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코로나 시기, 주식 상승장이 이어지며 처음으로 투자에 첫걸음을 뗀 MZ세대가 늘었습니다. 주식뿐 아니라 부동산, 가상화폐 등 분야를 넓혀 재테크를 시도하는 경우도 증가했고요. 그야말로 재테크가 ‘대중화’된 겁니다.
임장 데이트를 언급한 온라인 게시물이제 재테크는 일부의 관심사가 아닌, MZ세대 전반의 관심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면서 재테크가 일상 깊숙이 침투하고 있어요. 연인끼리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함께 임장하러 다니는 ‘임장 데이트’는 몇 년 전부터 트렌드가 됐고요. 러닝 크루 가입하듯, 너도나도 온·오프라인 재테크 모임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한 MZ세대 인터뷰이에 따르면, 이제 재테크 지식은 일종의 ‘상식’이나 ‘교양’처럼 통하게 됐다고 해요. 그만큼 재테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그렇다 보니, 스스로 재테크 지식이 없다는 자각이 들면 위기감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캐릿과 토스는 MZ세대 재테크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한 공동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20~40대 남녀 5,230명 중 ‘또래보다 금융·투자 관련 지식이 없다고 느낄 때 위기감이 든다’라고 답한 비율이 84.1%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팬데믹 때만 해도 재테크에 대한 뚜렷한 지식 없이 남들이 좋다는 종목에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경우도 자주 눈에 띄었는데요. 이제는 금융·투자 관련 지식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고 있는 겁니다.
“좋은 직장 간 것만큼 재태크 잘하는 것도 능력으로 여겨져요!”
| 물가가 엄청 오르고 있잖아요. 임금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을 못 따라가니까, 월급 모으는 것만으론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재테크 공부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전엔 좋은 직장에서 연봉 많이 받는 게 최고의 능력으로 여겨졌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그 이상으로 재테크 잘하는 게 중요한 능력으로 평가받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재테크는 필수라고 여기는 또래들이 많아요! 김태선(26세, 직장인) |
이처럼 재테크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재테크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MZ세대의 소비 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 캐릿X토스 공동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그 답을 살펴봤습니다.
※ 캐릿X토스 재테크 트렌드 설문조사는 20~40대 남녀를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1차엔 5,230명, 2차엔 1,867명, 3차엔 1,633명이 참여했습니다.

| 목차 |
| 1. ‘영끌’, ‘빚투’, ‘파이어족’이 종말했다고? 2. MZ세대가 금수저보다 ‘재테크수저’를 부러워하는 이유 3. 요즘 MZ세대 이색 투자 트렌드는? 4. 사이드잡 대신 ‘복리의 마법’? MZ세대의 노후 대비법 5. MZ세대가 노후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6. ‘1인 가구 지망생’이 늘며 원하는 자산의 형태도 달라졌다고? |
1. ‘영끌’, ‘빚투’, ‘파이어족’이 종말했다고?
몇 년 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무리한 투자를 감행하는 MZ세대가 눈에 띄게 증가한 적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드는 경우도 많았죠. 그런데 캐릿X토스 설문조사 결과, 요즘의 투자 방식은 과거와 달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리스크가 적고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품(68.2%)’을 선호하는 비율이 ‘리스크도 크고 수익률도 큰 상품(31.8%)’을 선호하는 비율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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