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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릿 회의록] 미리 훔쳐보는 캐릿 미공개 아이템!

2020.09.09 (Wed)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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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릿은 저런 아이템을 어디서 찾아 내지? Z세대 트렌드는 대체 어떻게 아는거야!  궁금했던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캐릿 기획 회의 현장을 살짝 공개합니다. 아직 콘텐츠로 만들지도 않은, 지금 가장 핫한 아이템들만 모아 왔으니 주목해 주세요!

※ 해당 아이템은 향후 추가 취재를 통해 캐릿 콘텐츠로 발행될 수 있습니다.

  

안건 1. 산스장: 누구보다 운동에 진심인 MZ세대?

‘산스장’이라는 표현 혹시 들어 보셨어요? 보이는 그대로 ‘산’과 ‘헬스장’을 합친 단어인데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의 여파로 헬스장 등 운동 시설 운영이 중단됐잖아요.  그 영향으로 MZ세대가 산이나 공원에 있는 운동 시설을 찾고 있대요. 그래서 ‘산스장’이라는 신조어도 생긴 거고요. 


인스타그램 #산스장 해시태그 검색 결과

#산스장 해시태그를 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3천 개 넘게 업로드되기도 했어요. 산스장을 주제로 한 유튜브 동영상들도 슬슬 제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야기를 들어보면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던 야외 운동 시설에서 젊은 친구들이 자주 보인대요. 


사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도움 되는 문화는 아니긴해요. 지금은 모두가 조심해야할 시기니까요. 하지만 헬스장에 못 가면 산스장을 찾을 정도로 MZ세대가 운동에 열정적이라는 점은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같아요. 


그런데 MZ세대가 원래 이렇게 운동에 관심이 많았나요? 아니면 코로나의 영향인가요?
💭: 사실 운동에 대한 관심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어요. 작년에 ‘근 손실’이라는 말이 한참 유행하기도 했었잖아요. 울면 근 손실 나니까 울지 말라고.


온라인상에 퍼져있는 다양한 근손실 드립
💭: 캐릿에서 콘텐츠로 다루기도 했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등산이 밀레니얼 힙스터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어요. (관련 콘텐츠: 밀레니얼 힙스터의 새로운 취미, 등산

 

💭: SNS만 봐도 이전에는 식이요법 위주의 다이어트(ex.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저탄고지 다이어트 등) 게시물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다양한 운동법 영상이 더 인기가 많아요. 최근 자주 보이는 클로이팅 2주 복근 운동은 운동에 관심 좀 있는 MZ세대라면 거의 다 알더라고요. 해외에서는 2억 명이 해당 영상을 따라했대요. 뿐만 아니라 최근엔 근력 운동을 통해 벌크업을 하는 여성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관련 영상)

💭: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운동이 MZ세대의 화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겠어요. 


안건 2. 유튜브 주파수 영상: 유튜브 샤머니즘의 등장?


혹시 유튜브에서 ‘연애운을 팍팍 올려주는 주파수’, ‘금전운 돈 들어오는 주파수’ 이런 썸네일 보신 적 있나요? 

심지어는 ‘키 크는 주파수’ ‘쌍꺼풀 생기는 주파수’ 영상까지 있어요. 21세기에 이런 걸 믿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요. SNS에 검색해보니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보는 MZ세대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인기 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200만을 넘어가요. 


유튜브 검색 결과 캡쳐 이미지 
댓글도 꽤 많이 달렸어요. 효과를 봤다는 후기 댓글도 있고. 댓글 창에 소원을 비는 구독자들도 있었어요. 예전에 우리가 연못이나 분수대에 동전 던지면서 소원 빌었던 거랑 비슷한 맥락 아닐까 싶어요.



유튜브로 타로점을 즐기는 MZ세대도 있잖아요. 저도 심심해서 한 번 해봤는데. 의외로 힐링 되는 기분이더라고요. 나의 힘든 점을 알아주고, 앞으로는 잘 될 거라고 위로해 주는 느낌?  

주파수 영상에 댓글 달며 소원 빌고, 유튜브로 타로 보는 MZ세대의 심리는 뭘까요?
💭: 세대를 막론하고 샤머니즘은 꾸준히 흥해왔잖아요. 주파수 영상이나 유튜브 타로점은 샤머니즘을 즐기는 플랫폼이 변화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 같아요. 요즘 세대는 타로 노점에 가는 대신 유튜브를 켜는 거죠. (유튜브 샤머니즘이네요!)

💭: 요즘 세대가 유사 과학에 빠졌다고 새삼스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댓글을 자세히 보면, 연애운 주파수가 과학적으로 신빙성 있다고 믿는 사람보다는, 영상에 몰입하고 자신의 마음을 달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더 많더라고요.  

안건 3. 반삼십: 나이 압박 받는 10대? 


최근에 SNS에서 충격적인 표현을 봤는데요. ‘반삼십’이라는 말이었어요. “나 벌써 반삼십이야 개 늙음”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찾아보니까 15살, 그러니까 중학교 2학년 친구들이 스스로를 반삼십이라고 부르면서 슬퍼하는 경우가 흔하더라고요. 반오십(25살)이라는 말도 안타까웠는데. 반삼십이라니!

출처 유튜브 채널 아니(Ani) 

다들 나이에 대한 감각이 이전과는 달라진 것을 체감하시나요?

💭: 확실히 진로 고민을 하는 시기가 예전보다 빨라졌어요. 아니(Ani)의 반삼십 영상에도 나오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압박을 10대 때부터 강하게 느낀대요.  

💭: 실제로 10대, 20대 친구들이랑 이야기해보면 ‘좋아하는 걸 찾아야 할 나이’ ‘자리를 잡아야 할 나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예전에는 대학 생활을 진로를 찾기 위한 유예 기간처럼 여겼잖아요. 그런데 요즘 10대들은 진로를 정한 후에 대학에 진학하는 걸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일찍부터 나이에 대한 압박을 받는 거고요.

💭: 무조건 취업만을 고집하지 않는 문화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Z세대는 회사에 취직하는 게 디폴트가 아닌 세대거든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만들거나 크리에이터가 되기를 희망하니까.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 게 아닐까 싶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Z세대의 직업관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해보면 좋겠어요.


안건 4. 짜장좌: 익명 커뮤니티의 진화?


몇 주 간 커뮤니티에서 화제였던 ‘짜장좌’ 사건도 공유해볼게요. 사건이라고 해서 나쁜 일인 줄 알았는데 훈훈한 이야기더라고요. 자, 세 줄 요약 갑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보시면 돼요.



정말 감동적이지 않나요? MZ세대 사이에서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트렌드라는 이야기는 캐릿 콘텐츠에서도 한번 다뤘었는데요.(관련 콘텐츠: 해시태그 8만, #선한영향력도 트렌드가 된 시대 ) ‘건국대 짜장좌 사건’ 또한 온라인을 통해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사례로 꼽힐 수 있겠어요.

에브리타임을 이용한 소통이 점점 다양해지네요!
💭: 이것도 선한 영향력에 속하는 사례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학교 에브리타임에선 ‘알리바이 짤’을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어요. 도서관 인증샷 사진을 댓글로 나눔 하며 부모님에게 하얀 거짓말(‘엄마 나 도서관이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데요. 부모님 입장에선 괘씸하시겠지만, 알리바이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커뮤니티 구성원 간에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 최근 MZ세대는 에브리타임이나 당근마켓처럼 최소한의 공통분모를 가진 익명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요. 익명이지만 신분이 보장된 구성원(같은 학교이거나, 같은 동네이거나)이기 때문에, 더 친근하고 믿을 수 있다고 하네요.  


재밌게 읽으셨나요? 따끈 따끈한 아이템  가지고 다음에 다시 돌아올게요! 캐릿은 여러분의 정시 퇴근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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