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이런 키워드를 검색했어요!

굿즈 인스타그램 틱톡 마케팅 팝업스토어 Z세대 언택트

Careet

알람 아이콘 북마크 아이콘 하이라이트 아이콘
캐릿 유저 아이콘
검색 아이콘
캐릿은 회원에 한해
아래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북마크 기능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스크랩하는 하이라이트 기능

-회원에게만 제공하는 스페셜 콘텐츠

-보다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

썸네일 이미지

브랜드 공식 계정의 부캐를 만들고 싶다면? 구독을 부르는 봇 계정 활용법

2020.09.15 (Tue) / 3 min read

19 7 3790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올해 초 1인 월 평균 이용 시간이 가장 긴 것으로 조사된 SNS 플랫폼이 뭔지 알고 계시나요? 당연히 인스타그램! - 아닙니다, 그럼 아직 죽지 않은 페이스북? - 이것도 아니래요. DMC미디어의<2020 소셜 미디어 시장 현황 및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정답은 놀랍게도 트위터입니다. 

출처 DMC미디어 <2020 소셜 미디어 현황 및 전망> 리포트

이 플랫폼이 같은 기간 월평균 10대 이용자 수가 많은 소셜 미디어 세 손가락 안에 들었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죠. MZ세대1980년부터 2000년 초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의 움직임에 항상 촉을 세우고 있는 캐릿이, 대세를 타서 마케팅에 트위터 채널을 활용하시려는 담당자님들을 위해 지난주 <트위터리안이 두 팔 벌려 환영하는 브랜드 계정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요. 오늘은 그 2탄으로 색다른 브랜드 SNS 계정 운영 방법을 고민 중인 분들이 써먹기 좋은 방안을 준비했어요. 바로 트위터의 ‘봇(Bot) 계정’ 문화입니다.


🙋 : 저 트위터 계정 운영할 계획 없는데 여기까지만 읽어도 될까요?
캐릿도 너무 지엽적인 건 아닐까 고민을 했는데요. 취재를 이어가다 보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봇 계정들을 살펴보면 어떤 플랫폼에서 브랜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담당자라도  참고할만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아래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먼저 봇 계정이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그게 뭔지부터 알려드릴게요.

1. 트위터 봇, 그게 뭐예요?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내용만 올리는 콘셉트 계정을 뜻해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지정된 트윗이 자동으로 올라가도록 만드는 경우도 있고, 수동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설정값이나 자격이 따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서 누구든지 봇 계정을 생성할 수 있어요. 내용도 다양하고요. 그래도 자주 운영되는 봇 유형을 이렇게 구분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정보봇토픽에 맞는 정보성 트윗을 올리는 봇이에요. 미세먼지 수치 같은 실용적인 내용을 다루는 경우도 있고요, 소소하지만 누군가는 꼭 줍줍해갈 TMI나 짤을 주제로 하는 경우도 있죠.
참고🔍강동원 TMI, 오하아사(별자리운세)봇, 저화질의OO봇
2. 제보봇페이스북의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처럼, 제보 받은 내용을 올리는 봇이에요. 주로 혼자 보기 아까운 황당한 에피소드들이 올라와요.
참고🔍 어몽어스 기기괴괴, 당근마켓 기상천외
3. 리트윗&마음 봇키워드에 맞는 다른사람의 트윗에 리트윗이나 마음을 누르는 봇이에요. 주제에 맞는 게시물을 수동으로 모아 주는 역할을 해요.
참고🔍 문구봇, RT이벤트홍보봇
4. 역할봇페르소나/임무를 설정해서 운영되는 봇이에요. 유명인을 따라하거나,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웁니다.
참고🔍 비가 오는 날만 트윗하는 비봇, 올해가 얼마나 지났는지 알려주는 Year Progress봇

트위터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MZ세대라면 이런 봇 계정 하나씩은 꼭 팔로우 하고 있어요. 관심사에 대한 정보나 소식을 계속 받아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라디오의 57분 교통정보처럼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때 되면 정보를 알려주는 점이 편하기도 하고, 서치하는 수고도 덜어줘서 좋다고.(마치 라잌 요즘 일잘러들이 캐릿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것처럼요!) 

2. 그래서 이걸 어떻게 쓸 수 있나요?
요즘 브랜드 SNS 채널도 부캐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 아시나요? 공식 계정과 별도로 쩜오 계정, 부계정을 운영해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건데요.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크레이지 이니스프리 시스터즈’나 음료 회사 동아오츠카의 ‘동아굿즈’ 계정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트위터 봇 계정은 이런 브랜드 부캐 계정으로 활용하기에 찰떡 맞춤이에요. 본 계정은 공지나 공식적인 소통을 위해 운영하면서, TMI 혹은 웃긴 썰, 정보만 모아서 전달하는 부계정을 봇 형식으로 운영하는 거죠. 예를 들어💭 올리브영 알바생 추천템 모음봇, 풀무원 레시피봇, 빙그레우스 레전드 댓글봇 처럼요. 이런 계정을 운영하는 메리트는 도대체 뭔지 트위터 하나만큼은 빠삭하게 알고 있다는 캐릿 1020 자문단 10대 20명, 20대 20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① “정보성 게시글을 구독+퍼가기 편해요”
 MZ세대 소비자에게 브랜드 정보를 떠먹여줄 수 있음!
봇 계정은 사담 없이 원하는 정보만 딱 받아볼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요. 연예인 의상 정보 봇을 팔로우 했다고 하면, ‘아 역시 패완얼~’ 이런 말이 없으니까 멘트 호불호가 갈리지 않죠. 또 관련 정보를 더 알아보기도 편합니다. 인스타그램은 계정 프로필에만 링크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게시글 본문에선 클릭이 안 돼서 답답할 때가 있는데, 트위터는 본문에 관련된 링크가 있으면 바로 넘어갈 수 있거든요. 김소라(22세, 대학생)
 
MZ세대는 클릭 한 번으로 막힘 없이 페이지를 넘나들 수 없을 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반대로 이 기능이 잘 도입된 플랫폼을 자주 찾아요. 인스타그램이 모바일 앱에서 가격과 판매 정보를 태그로 달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이유도 여기에서 찾을 수 있겠지요. (이 기능을 잘 모르신다면 패션 플랫폼 W컨셉의 계정의 모바일 게시물들을 참고하세요!) 트위터는 텍스트 중심 플랫폼인 만큼 본문에 링크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앱 내에서 본문을 드래그해서 복붙하는 기능도 열려 있어 다른 SNS 계정보다 정보를 구독하고 활용하기에 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팬들의 손민수웹툰 <치즈 인 더 트랩>의 등장인물로 주인공 홍설을 몰래 따라하는 캐릭터. MZ세대 사이에서 '따라한다' = '손민수 한다'로 통함를 돕기 위해 링크로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의상 정보 계정,
출처 @JAEHWAN_CLOSET(트위터) 제공

 

② “관심사가 생기면 관련 봇 부터 찾아봐요” 

 MZ세대 사이에서 요즘 핫한 영업사원임!
봇 계정이 올리는 트윗을 자주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당근마켓 기상천외’ 계정에서 당근마켓 관련 웃긴 썰을 보다가 당근마켓이라는 어플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처럼요. 서치하다가 봇의 게시물을 우연히 보고서 새로운 관심사를 알아 가기도 하고요. 또 TMI를 알려주는 봇을 팔로우 하다 보면 이미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애정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관심 있으면 쓸데없는 정보까지 알고 싶은 게 팬의 마음이잖아요? 김소라(22세, 대학생)

인기 좀 있는 연예인이라면 ‘TMI봇’ 부터 ‘스케줄봇’, ‘저화질 OO 사진 모음 봇’까지 온갖 종류의 관련 봇 계정이 생기는 게 요즘 트렌드입니다. 팬덤 내에서 덕질을 더 재밌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도우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내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봇 계정이 흥미로운 떡밥들을 아카이빙해 주니까, 정주행 하다 보면 덕심이 식을 틈이 없다고. 

제보봇에 올라오는 웃긴 썰과 짤이 기존 팬들의 재밋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팬을 양성하는 영업사원이 되기도 합니다. ‘기승전썰’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썰을 찾아 소비하는 MZ세대가 늘고 있기 때문이에요. (관련 콘텐츠: MZ세대는 ‘기승전썰’이라며? 요즘 애들 사로잡는 바이럴 마케팅 비법!)  ‘어몽어스 기기괴괴’계정에 올라오는 게시물이 웃겨서→뒤늦게 어몽어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거죠. 
당근마켓에서 발견한 유쾌한 거래를 제보받아 올리는  ‘당근마켓 기상천외’ 계정

 

③ “타임라인에 언제나 새 글이 올라오도록 일부러 봇 계정을 구독해요” 
 리트윗과 자동 트윗을 통해 정보를 끌올해서 노출 가능!
트위터를 하다 보면 가끔 타임라인이 멈추는 경우가 있거든요. 봇을 팔로우할 때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지도 중요하게 봅니다. 심심하지 않게 해주니까요. 트위터 봇 계정은 페이스북 페이지나 유튜브 알고리즘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원하는 주제에 대한 정보를 계~속 볼 수 있어서요. 김은진 (21세, 대학생)

SNS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자각하게 되는 게 바로 ‘새로고침 중독’ 인데요. 모처럼 타임라인을 정독하고 있는데 새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재미가 급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개의 봇 계정을 일부러 팔로우해둔다는 색다르지만 타당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일반 계정과 달리 봇 계정은 업로드 주기가 일정한 경우가 많고, 소재가 없을 땐 자신의 예전 트윗을 종종 셀프 끌올하기도 하거든요.

피드가 한눈에 보이는 인스타그램과 달리 스크롤이 끝없이 내려가는 형식인 트위터에선 끌올을 해도 좀처럼 거슬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 이 게시물 중복되네?”라고 한눈에 알아차릴 수 없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게시물을 업로드 할 때마다 새로운 소재를 만들어 내지 않아도 특정 게시물을 리트윗이나 자동 트윗을 통해 다시 노출할 수 있다는 게 운영자 측면에서의 장점입니다. 2020년 7월에 올린 게시물을 버튼 하나만 눌러서 다시 최상단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거죠. 사담을 최소화하고 관련 정보만 담는 게 암묵적 룰인 트위터 봇 형식+보기 싫으면 스크롤을 내리면 그만인 트위터 플랫폼의 특성이 환상의 짝꿍을 이루며 게시물을 다시 본 사람들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측면도 있고요.

3. 봇 계정을 잘 운영하는 꿀팁은 없나요?
당근마켓 기상천외’ 계정을 아시나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발견한 헛웃음 나오는 순간들을  제보받아 올리는 아카이빙 봇 계정인데요. 이걸 보고 당근마켓 깔았다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할 만큼 바이럴 마케팅의 좋은 예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다만 엄밀히 말하자면 바이럴 마케팅은 아닌 게, 계정 주인분은 당근마켓과 전~혀 상관이 없는 보통의 밀레니얼 세대 1인이래요.(당근마켓 봉제 인형을 사례로 받고 싶다는 소소한 꿈이 있다고) 내부자도 아니면서 브랜드에 유쾌한 이미지를 더해줄 수 있었던 계정 운영 방식이 궁금해 캐릿이 비대면으로 만나봤습니다. 🥕: 봇 계정을 운영하려고 하는 기업 담당자들에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① 소재를 선별할 때 두 번 고민하기
제보해 주신 내용이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가? 당근마켓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인가?를 기준으로 만들어서 업로드하는 내용의 퀄리티를 맞추고 있어요. 전자의 경우 중고 물품에는 개인의 사연이 담겨 있기도 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 동의를 얻고 올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보는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계정 이름이 보통 웃긴 썰을 모아두는 계정이 많이 쓰는 ‘기기괴괴’가 아니라 ‘기상천외’인 이유도 그래서예요. 후자의 경우 당근마켓이라는 맥락이 있기 때문에 웃긴 것인지를 체크하죠. 같이 올린 짤방이나 유행어 자체가 웃긴 제보는 올리지 않아요.

출처 인터뷰이
Check Point
기업이 운영하는 계정은 활용하는 소스의 출처/저작권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것, 이 콘텐츠를 보고 계신 여러분께선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트위터가 출처인 썰이라면 최근 개선된 ‘인용 RT’ 기능을 사용해 감사 인사나 추가 정보를 붙여서 우리 브랜드 계정으로 가져오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참고: 트위터 계정 잘 운영하기로 소문난 온라인 서점 알라딘의 사례) MZ세대에게 환영받는 무해한 콘텐츠를 선별하는 기준이 알고 싶으신 분들은  <MZ세대가 컨펌해준 리스크 없는 콘텐츠 제작 꿀팁> 을 참고하세요!


② 수용자 관점에 맞춰 계정 운영하기
페북 이용자층과 트위터 이용자층이 익숙하게 생각하는 감수성이 다르지요. 같은 플랫폼 내에서도, 1020 타깃의 흥미 위주 페이지와 3040들이 인사이트를 나누는 페이지는 또 다르고요. 타깃 이용자층이 볼 때 편하도록, 경험과 결을 맞춰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렵다면 이거 하나만 알고 계시면 되는데요.→ ‘사실 공식 계정이나 봇 계정에 통통 튀는 말재주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어요!’ 드립 욕심을 앞세우거나 자아를 표출하지 않는 게 중간은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올릴 때도 잘 보이게 올라가는지 고민이 좀 필요하죠. 시행착오 끝에 클릭하지 않아도 한눈에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상품 사진과 게시물 캡처를 따로 올리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heck Point
나는 Z세대 트친트위터 친구의 줄임말, 인친인스타그램 친구의 줄임말이 적어서 Z세대가 플랫폼에서 어떤 재질느낌, 톤, 성향을 이르는 MZ세대 유행어로 글을 올리는지 잘 모르겠다면? <Z세대에게 칭찬받는 SNS ‘잘알’ 관리자가 되고 싶다면> 콘텐츠에서 Z세대처럼 SNS 게시물 올리는 방법을 이전에 소개해드린 적 있답니다. 여기에 실패하지 않은 안전한 드립을 더하고 싶다면! 캐릿의 정기 코너 <마케터를 위한 당장 써먹는 짤줍>을 눈여겨 봐주세요!


캐릿의 4줄 요약 
1. 트위터 봇 계정을 우리 브랜드 공식 계정의 부캐로 활용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 올리브영 알바생 추천템 모음 봇, 풀무원 레시피 봇, 빙그레우스 레전드 댓글 봇)
2. 최근에는 제보봇 계정들이 웃긴 썰을 제보받아 올리며 (의도치 않은)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어요.
3. 트위터 봇은 사담 없이 정보만 올리는 게 국룰국민 룰의 줄임말.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규칙 혹은 유행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게시물을 제작할 때 비교적 품이 적게 듭니다. 그러면서 리트윗을 통해 옛날 게시글을 쉽게 끌올해서 팔로워에게 자주 노출시킬 수 있어요.
4. 요즘 제일 인기 있는 아카이빙 봇 계정 중 하나인 ‘당근마켓 기상천외’ 운영자는 수용자 관점에서 생각하며 타깃과  ‘재질’을 맞춰서 게시물을 올리는 게 봇 계정이 흥하는 꿀팁이라고 전했답니다!



캐릿 아이콘 김희연 Editor
위로 이동 아이콘 좋아요 북마크하기
하이라이트 설명 캐릿은 하이라이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저장하고 싶은 문장을 드레그해서 마킹)
  • 카카오 아이콘
  • 페이스북 아이콘
  • 트위터 아이콘
  • 네이버 블로그 아이콘
  • url
FOOTER

캐릿 트렌드 레터를 구독하세요!
매주 화요일, 나만 모르고 있었던
이번주 신선 트렌드가 배송됩니다.

오늘 하루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