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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생은 다 아는 새로운 제철 음식

2020.03.31 (Tue)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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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제철 음식 하면 겨울엔 붕어빵, 봄엔 주꾸미인데 답변자 내공냠냠 아니냐고요? 놀랍게도 1N학번 이상에게는 '찐'입니다.

매년 봄 한정으로 판매되는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겨울 한정으로 판매되는 요거프레소 메리딸기가 시즌 인기 음료를 넘어 MZ세대의 제철 음식으로 자리 잡았거든요. 요즘 말로 "메리 딸기가 들어가고 슈크림 라떼가 나왔다=이젠 봄이 왔다"래요!

이렇게 제철 음식으로 인정받은 제품들은 안정적인 판매량 예측이 가능할뿐더러 상상도 못할 마케팅 효과를 얻게 됩니다. 바로 아래처럼요.↓↓↓

제철 음식 출시를 기다리는 Z세대

 

이외에도 [여기][여기]를 보시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제품의 입소문을 내주는 MZ세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충성심을 가진 팬층이 형성된 거죠. SNS에 후기 좀 남겨 달라고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벤트를 기획했었나요? 부러워서 눈물이 난다고요! 대체 어떤 음료기에 이렇게 요즘 친구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었던 걸까요?



이런 음료입니다.

카페 가면 아아메를 외치며 자리부터 잡는 분들을 위해 두 제품이 대체 어떤 음료인지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올봄에도 돌아와서 불티나게 팔린 슈크림 라떼부터요.

출처 스타벅스코리아 인스타그램

 

☕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6,100원)
2017.2 ~ 봄 한정 판매 중. 
-15일만에 100만 잔이 팔린 스타벅스코리아 최단 기록 보유. 작년에는 토핑을 얹은 슈크림 크런치 라떼로 출시됐지만, 여론을 반영해 올해부턴 다시 오리지널 버전으로 돌아옴.

MZ 찐의견
"시즌 한정 메뉴라서 봄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점과, 초콜릿의 단맛과는 또 다른 슈크림의 달달함이 좋아요." 
@onlxxx(20대, 대학생)

"쓴 커피는 선호하지 않는데요, 슈크림 라떼는 슈크림이 커피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이 나서 좋아합니다 :)" @kyxxx(20대, 직장인)

출처 @208952_jpg(인스타그램)

 

  요거프레소 메리딸기 (6,500원)
-2014.1~ 겨울 한정 판매 중. 
-롱패딩(2016년 출생)보다 오래 겨울을 함께하는 중.

MZ 찐의견
"다른 계절에는 마시지 못하고 날이 추워지고 옷이 두꺼워지기 시작해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지금부터가 겨울이야!'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또 딸기와 휘핑크림,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려요. 달다고 생각할 때쯤이면 상큼함이 올라와서 질리지도 않고요. 음료에 들어가는 딸기 양도 타사의 딸기 제품들보다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rrxxx(20대 중반, 대학생)

직접 먹어본 MZ세대의 코멘트에서 새로운 제철 음식으로 등극하기 위한 힌트를 좀 얻으셨나요? '인증샷 찍을 겸 한번 먹어볼까?' 하는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비주얼이 예선, 입안에 넣는 순간 돈이 아깝지 않고 가심비를 충족하는 맛이 본선, "제발 온고잉(상시판매) 해주세요"라는 요청에도 끄떡 않고 '아쉽게도 계절 한정판매^^'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다음 시즌을 기다리게 만드는 것이 결선 필승법입니다. 상시판매 제품이 성공하면 베스트셀러가 되고, 시즌 한정 제품이 성공하면 제철 음식이 된답니다.

계절 더 남았쥬?

사계절이 아름다운 우리나라에서, 여름과 가을의 제철 음식 자리는 보시다시피 춘추 전국입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빈집이에요(물이 반이나 있네!). 혹시 올해 새로운 제철 음식의 자리를 차지할 제품을 준비 중이시다면, 기출문제가 중요한 거 아시죠? 이전 시즌 유력 후보는 이렇습니다.

여름 제철 음식? - 비빔(라)면

유튜브 '도토리쫄쫄면' 검색 결과 캡처

 

지난여름에도 비빔라면 신상품이 MZ세대의 주목을 받았죠. 여름엔 역시 맵고 차가운 음식이 대세인 것 같네요. 비빔면은 삼겹살이나 만두 등 다른 음식과도 잘 어울려서 바리에이션을 무궁무진하게 짤 수 있고, 면발이 튀는 소리와 씁하 씁하 매운맛 효과음을 통해 보는 사람의 감각을 쉽게 자극할 수 있어서 먹방 소재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누가 어떤 비빔면을 맛있게 먹더라'는 사실도 홍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출처 @southhee.kim / @leeyou0508 / @lina_ollok (인스타그램)

 

Check point

먹방 욕구를 자극하는 감칠맛에 더해, 작년 여름에 나온 미역과 도토리 어묵을 이을 신묘한(?) 건더기가 있다면 인증샷을 찍고 싶은 마음이 들뿐더러 기억에 남기 쉽겠죠. '맛있어 보여서 산 사람+귀엽고 신기해서 산 사람'으로 구매층을 확장할 수 있답니다.

가을 제철 음식? - 핼러윈 에디션

출처 @jin_coffeelife / @persian0529(인스타그램)

 

캐릭터 디자인이 눈에 띄는 영화가 개봉하면 '올해 핼러윈은 다들 저 분장하겠네'라는 농담이 퍼질 정도로 MZ세대는 핼러윈 챙기기를 좋아해요. 이에 맞춰 가을이 되면 핼러윈 콘셉트 식음료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스타벅스의 재작년 핼러윈 한정 음료였던 '몬스터 카푸치노'의 사례가 인상적이에요. 초코시럽으로 그려주는 해골의 얼굴이 직원의 그림 실력에 따라 제각각이라는 점이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며 '우리 동네 직원은~~'으로 시작하는 재능잔치가 열렸어요. 귀여우면 귀엽다고, 못생기면 못생겼다고 자랑하는 글이 인스타그램에만 7,000개 이상 업로드되었습니다. 작년 핼러윈 시즌 음료였던  '댄싱 고스트 초콜릿'(1,300개)과 비교하면 유별난 인기를 끌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Check point
MZ세대가 핼러윈에 기대하는 건 의미보다 재미예요. 8할이 비주얼 승부입니다. 커뮤니티에서 떠들 수 있는 '얘깃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지 관종력을 점검해 봅시다.


캐릿의 3줄 요약
1. MZ세대 제철 음식 기준: 계절 돌아오면 SNS에 'ㅇㅇ 나올 때 됐다!'고 술렁이는 음식
2. 봄에는 슈크림 라떼 겨울에는 메리딸기, MZ세대의 새로운 제철 음식임.
3. 여름/가을은 빈집임. 웃겨서 트위터에 올리거나, 예뻐서 인스타에 올리거나, 먹방 찍어 유튜브에 올리고 싶은 음식으로 도오전!
캐릿 아이콘 김희연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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