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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Z세대가 해외 트렌드를 줍줍하는 방법

2021.03.17 (Wed)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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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대체 어디서 유행하기 시작한 걸까?’라는 생각, 트렌드를 팔로업하며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그런데 요즘은 그 ‘어디서’가 ‘해외’인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Z세대1996년 이후 출생~201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앞머리 염색이나, 여기서 진화한 ‘이어링 염색’,  팬케이크를 동전만 한 크기로 구워 우유에 타 먹는 ‘미니 팬케이크 시리얼’ 이 모두 다 바다 건너 들어온 것들이에요. 반대로 우리나라의 ‘400번 저어 만든 달고나 라떼’ 놀이가 여러 나라로 퍼져나가기도 했고요.

이렇게 전 세계 Z세대가 유행을 빠르게 공유하게 된 이유는 뭘까요? 먼저 생각해 볼 점은 넷플릭스와 유튜브로 어느 나라에서든 시간 차 없이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Z세대의 특징을 설명하는 말로 ‘컨셉친’이라는 키워드를 소개해 드린 적 있는데, 기억나시나요? 관심사가 같으면 누구와도 쉽게 느슨한 관계를 맺고, 판에 뛰어들어 같이 노는 모습을 뜻하는데요. 국적에 상관없이 ‘요즘 좋아하는 것’이 겹치는 경우가 늘어나며,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교류 또한 활발해졌습니다. 같은 콘텐츠를 소비하며 취향이나 관심사가 닮아가기도 하고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다국적 인기 콘텐츠

 

그리고, 전 세계의 Z세대가 같은 SNS와 앱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라떼는 ‘싸이월드’나 ‘카카오스토리’처럼 오프라인 관계를 기반으로 온라인 소통을 하곤 했잖아요? 이런 서비스가 나라마다 달라서 국경 아닌 국경이 만들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지금은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처럼 자유로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국가에서 공통으로 쓰이는 소통 공간이 생겼죠. (갈수록 번역기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기도 하고요!) 마치 같은 반 친구처럼 여러 나라 또래의 라이프스타일을 구경하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러면서 글로벌 SNS의 주요 사용자인 Z세대끼리 원래 가지고 있던 관심사를 넘어서 ‘기후 변화 ’나 ‘인종 차별’ 같은 공통의 담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일도 늘어났어요. 함께 행동에 나서기도 하고요! 

이 말인즉슨, ‘초연결 시대’를 맞아 앞으로 Z세대, 그 이후의 세대를 이해하기 위해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트렌드에도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번 콘텐츠에서는 트렌드의 앞단에 서 있는 우리나라의 힙스터 Z세대는 지금, 해외 트렌드를 어디서 살펴보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이들은 번역기와 ‘OOO’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이가 훨씬 늘어난다고 말합니다. 요즘 애들 유행의 흐름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고 싶으신 분! 지금부터 Z세대가 반응하는 해외 트렌드란 어떤 것이고, 어떤 곳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지 딱 알려드릴게요. 

이 콘텐츠를 보고 알 수 있는 것
-해외 트렌드가 궁금한 Z세대가 눈여겨보는 플랫폼
-Z세대가 관심사를 파고들 때 사용하는 검색법
-요즘 글로벌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마이크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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