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가 덕후 맘 좀 아네” Z세대에게 칭찬 받는 브랜드 모델 200% 활용법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Z세대의 덕질 문화를 활용해 우리 브랜드의 팬을 만들고 싶은 사람  
-화보 및 광고 촬영을 기획 진행하는 실무자
-브랜드 모델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SNS 담당자


일 좀 하는 마케터라면 ‘Z세대 팬덤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다들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지 않으셨나요?

“요즘 핫한 모델을 캐스팅했는데 왜 우리 브랜드는 팬들에게 사랑을 못 받을까? (=왜 우리 물건을 안 사줄까?)”
“우리 브랜드 광고(화보/SNS)는 왜 모델이랑 따로 놀까?”


사실 팬덤 마케팅은 매력적이지만 실행하기 까다로운 분야입니다. 인기 있는 모델을 섭외한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며, 잘못하면 안 하느니만 못한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Z세대 팬들은 누구보다 트렌디 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우리의 프로젝트를 평가할 테니까요.  

브랜드 모델을 200%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팬들이 그의 어떤 포인트에 열광하는지, 원하는 상품의 형태는 무엇인지, 어떤 콘셉트의 화보와 광고를 바라는지. 온갖 SNS와 커뮤니티를 뒤져가며 디테일한 정보를 수집해야 해요. 그리고 그 모든 공부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완료되어 있어야 합니다. 모델 계약서를 작성해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계약서에 우리가 진행할 모든 프로모션 정보가 명시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나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계약된 사항과 다르면 실행할 수 없어요.
 
그런데 소위 말하는 ‘덕질’을 해본 적 없는 입장에서 Z세대의 팬덤 문화를 공부하려면 너무 막막합니다. 우리 세대의 덕질과 요즘의 덕질은 하늘과 땅 차이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현역(!)에서 뛰고 있는 Z세대 팬들에게, 브랜드 모델을 200%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외를 받고 왔어요.

자, 이제 5분만 시간을 내주시를 바랍니다. 아래 목차에서 나에게 필요한 사례, 플랫폼만 쏙쏙 뽑아 보셔도 좋습니다. 

1. 팬덤 마케팅 치트키 ‘포토 카드’, 이렇게 만들면 화제 된다
“다른 건 몰라도 포토 카드는 꼭 만드셔야 해요!”  
취재에 응한 모든 인터뷰이가 입을 모아 추천한 아이템은 바로 ‘포토 카드(포카)’였습니다. 포토 카드는 아티스트의 사진이 인쇄된 명함 사이즈의 카드로, 주로 아이돌 앨범에 들어 있는 굿즈입니다. 요즘은 브랜드에서도 자사 모델을 활용해 포토 카드를 만드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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