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2022 마케팅 트렌드! ‘폰팬덤 마케팅’에 주목하세요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2022년 마케팅 트렌드를 예측해보고 싶으신 분
- 페르소나 마케팅이 어디까지 왔나? 시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예측해보고 싶은 분
- 뻔한 페르소나(부캐) 콘셉트 말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


1. 들어가기


 2021년은 ‘브랜드 페르소나’ 춘추전국시대였음!

실제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 연출한 이미지입니다

Z세대에게 이런 질문을 해봤습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당연히 ‘나이키’, ‘메종 마르지엘라’와 같은 메이저 패션 브랜드만 꼽을 줄 알았는데요. 가장 먼저 돌아온 대답은 다름 아닌 ‘빙그레’였습니다. 최근 이렇게 F&B브랜드가 MZ세대에게 ‘최애 브랜드’로 꼽히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 이유를 물었더니 이런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빙그레우스가 등장한 이후 ‘빙그레’라는 브랜드 자체에 관심이 생겼어요. 지금은 빙그레가 운영하는 다른 채널까지 구독할 정도로 최애 브랜드가 됐고요! 김서린(18세, 고등학생)

빙그레우스로 인해서 빙그레가 마케팅 잘하는 힙한 브랜드라는 인식이 생겼어요. ‘빙그레 세계관’이 앞으로 얼마나 더 확장될지 기대돼요. 신정우(23세, 대학생)

한 브랜드에 호감을 느끼는 계기로, 페르소나의 세계관이 크게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답변이었습니다. 실제로 빙그레는 빙그레우스를 선보인 이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 최애 브랜드로 꼽힐 정도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야말로 잘 만든 페르소나로 브랜드 이미지도 챙기고, 찐팬도 모은 셈입니다.

이 밖에도 2021년에는 진로, 써브웨이, LG유플러스 등 기존에는 없던 페르소나를 만들거나, 기존의 페르소나에 구체적인 세계관을 입히는 브랜드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야말로 ‘브랜드 페르소나 춘추전국시대 였던 거죠.

 2022년 마케팅 트렌드는 ‘폰팬덤 마케팅’일 것
그런데요 여러분. 캐릿이 그간 페르소나를 열심히 만들었던 브랜드를 꾸준히 살펴본 결과, 최근 트렌드가 살짝 바뀐 게 보이더라고요. 이렇게요! 👇👇👇

2021년: 브랜드 페르소나를 만들어 세계관을 구축하고, 대중에게 알리는 것이 주요 과제였음
2022년: 세계관 기획 단계에서부터 애초에 ‘팬덤’이 있다는 설정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음

다시 해석해보자면 이렇습니다. 2021년엔 ‘우리 페르소나는 이런 성격이고, 취미는 이거야’라는 식의 ‘빌드업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 했었다면요. 2022년에는 빌드업을 충분히 했으니 잘 구축한 세계관에 ‘팬덤’을 더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소리예요.

 캐릿이 정의한 폰팬덤 마케팅은 무슨 뜻?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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