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이거 왜 입어? Z세대 옷장 속 애착템이 바뀌었다!

여러분의 호크룩스가 궁금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악당 마법사 볼드모트가 영혼을 쪼개서 (말하자면) 백업해둔 장치인데요. 몸에서 매일 떼 놓지 않는 패션템을 이렇게 부르더라고요. 요즘 같은 날씨엔 경량 패딩조끼가 직장인의 호크룩스겠죠.
 
Z세대 사복 근황(2022) / 일러스트 몽미꾸

이번 콘텐츠에서는 최근 Z세대의 호크룩스로 자주 보이는 패션 브랜드를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위의 그림을 봐주세요. 이전에 캐릿이 체리 그림, 천사 로고가 그려진 옷을 좋아하는 고등학생들 근황을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그 이후 새롭게 떡상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보았어요.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의 도움을 받아 패션 플랫폼 판매 랭킹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고, 좋아하는 인플루언서에게 ‘ㅈㅂㅈㅇ(정보좀요)!’를 외치게 하고, 재입고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 패션 아이템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각자의 취향과 관심사가 프린팅에 직관적으로 담겨 있는 옷을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왜 이 브랜드를 골랐는지로 주변 사람과 소통에 나서기도 하고요.


삼성패션연구소는 2022 패션시장 키워드로 ‘취향이 우선하는 소비(Taste-commerce)’를 꼽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100% 저격하는 제품에만 지갑을 열기 때문에 넓고 얕은 대응보다는 한 가지 취향을 확실하게 만족시켜 주는 개인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그렇다면 Z세대의 취향이 담긴 요즘 애착템은 대체 어떤 걸까요? 눈에 띄는 3가지 유형들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요즘 교복템은 페르소나 확실한 라이선스 로고!
패션 업계와는 상관이 없어보이던 브랜드가 Z세대의 옷장에 등장했습니다. CNN, 빌보드, 폴라로이드.... 해당 브랜드들이 패션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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