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지남

설마 했는데, 다시 돌아온 2000년대 패션

요즘 MZ세대1980년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 패션 트렌드 근황.jpg
곱창 밴드로 머리 묶고 레이어드 가디건에 부츠컷 바지 입고 OOTD 찍는다.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세기말 힙스터였다고 자부하는 최 과장
- 요즘 학생들 왜 다시 바지를 펄럭이고 다니는지 궁금한  박 팀장
- 레트로 트렌드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김 사원

'유행은 20년 주기로 돌고 돈다'라는 속설,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요 근래 소비 트렌드는 90년대 감성이 꽉 잡고 있죠. 영원히 우리 곁에 함께할 것 같던 스키니진이 어색해지고, 펄럭이는 바짓단과 큼지막한 로고 박힌 티셔츠가 기본 템으로 대신 옷장에 자리 잡게 됐습니다. 특히 작년 여름 온라인 탑골공원(MZ세대가 90~00년대 가요 프로그램을 유튜브에서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누는 일을 부르는 신조어) 신드롬이 절정이었는데요. 1990년대 추억의 음악방송 무대를 정주행하며  그 시절 미감에 충분히 익숙해진 MZ세대가 올해는 새로운 유행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요즘 말하는 '레트로 트렌드'에는 2000년대 스타일까지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요.

인스타그램에 #OOTD‘Outfit Of The Day’의 줄임말. 당일 또는 특정 상황에서 입은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하여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행위. 좀 올리는  MZ세대 사이에선 요즘,  1998년-2000년대 초 패션을 재해석한 다음과 같은 패션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1. 숏 가디건
드라마 <풀 하우스>에서 송혜교 씨가 입었던 볼레로 기억나시나요?  비슷한 느낌의 짧은 니트류 상의가 최근 인터넷 채는 편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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