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5명 중 3명, 연봉 800만 원 덜 받아도 전면 재택근무가 좋다

5월 2일 실외 마스크 해제가 시행됐어요. 아직은 거리에 마스크를 낀 사람이 더 많지만 2년 넘게 바라온 일상 회복이 머지않았음이 느껴집니다. 팬데믹 기간 재택근무를 시행했던 회사들도 엔데믹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 관련 방침에 따라 직장인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습니다.
  • 네이버: 주 3일 이상 출근 + 고정 좌석 / 전면 재택 + 자율 좌석
  • KT: 재택근무, 사무실 출근, 원격 오피스 근무 중 선택
  • 현대차, LG: 재택 비율 50%에서 30% 완화
  • SK: 출근율 제한 해제
네이버 전면 출근 제도 폐지에 대한 JTBC 뉴스 기사(트위터)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파격적으로 전면 출근 제도를 없앤 네이버의 선택이 직장인들의 화두에 올랐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인기 게시물 순위에 드는 건 물론, JTBC 뉴스 트위터 계정에서 올린 뉴스도 1만 2천 RT(트위터 내 게시글 공유 개념)를 넘었습니다. 부럽다는 반응과 그래도 일은 회사에서 해야 하지 않겠냐는 반응으로 엇갈렸어요.

취직을 앞둔 Z세대 예비 신입사원 사이에서도 재택근무 이슈가 핫합니다. ‘네이버에 입사하겠다’, ‘네이버가 재택근무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서 다른 기업으로도 전파되면 좋겠다’, ‘비대면수업에 적응 돼서 주5일 출근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어요. Z세대는 2년이 넘는 팬데믹 기간 동안 비대면 수업과 재택근무에 익숙해졌어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업무를 하는 것에 누구보다 익숙한 세대입니다. Z세대에게 재택근무는 연봉 800만 원을 포기할만큼 중요한 요소일까요? 캐릿이 Z세대 400명에게 물었습니다.



 

*월급 차이와 통근 거리는 여러 출근 논쟁 참고해 설정했습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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