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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친환경(E)만 신경쓰세요? 이젠 사회적 책임(S)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친환경 마케팅 이외에도 ESG 경영 실천 사례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으신 분
- Z세대 사이에서 ‘착한 브랜드’로 불리는 곳엔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케팅 레퍼런스를 찾고 계신 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에 대한 책임 경영을 뜻하는 ESG 경영, 다들 들어보셨죠?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ESG를 실천하는 착한기업의 제품이 더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MZ세대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하려 노력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겁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금융위원회는 2030년까지 모든 코스피 상장사는 ESG 활동 내용을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는 ‘기업공시제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ESG를 잘 실천하는 ‘착한’ 기업만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합니다

🤔 ESG... 환경(E)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지난해 많은 기업이 ESG 경영 원년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대부분의 기업이 친환경 마케팅에 집중했어요. 포장 용기를 재활용 하기 쉬운 재질로 개선하고, 공병을 가져오면 내용물만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리필 상점’을 여는 등 그 방식도 다양했습니다. 이는 분명 좋은 방향이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S)과 지배구조 개선(G)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기업의 타깃층인 Z세대의 관심사가 환경에만 편향되어 있다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소비-전자(2022년 4월)> 조사에 따르면 Z세대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환경(36.7%)과 사회적 책임(32.4%)과 윤리 경영(31.0%)을 비교적 고르게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에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ESG 경영을 진정성 있게 실천하는 브랜드로 받아들인다는 거죠.

🤔 지금 사회적 책임(S)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이번 콘텐츠에서는 ESG 경영의 세 축 중 하나인 ‘S’.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Z세대의 의견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은 사회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불러온다는 점에서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마케팅과, 자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업이 노동자에게 부당한 갑질을 하거나 홍보 콘텐츠에 차별이나 혐오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아무리 잘 쓰던 제품이 있더라도 브랜드를 떠나는 게 바로 Z세대 소비자거든요. 

그러나 반대로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는 아낌없이 칭찬하고, 더 나아가 열렬한 팬이 되기도 합니다. 예컨대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는 꾸준히 유저와 함께 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착한 게임’으로 유명한데요. 지난해에는 이용자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간 매출의 17%에 해당하는 유료아이템 서비스를 일부 포기하기도 했어요. 그러자 유저들은 이에 대한 호응으로 십시일반 3억을 모아 게임 운영사가 세운 사회공헌재단에 기부했고요. ‘로스트아크’는 현재 이렇게 형성된 탄탄한 팬층을 등에 업고 해외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을 할 때 어떤 점을 염두에 두어야 Z세대 소비자에게 ‘S’를 잘 실천하는 기업이라고 칭찬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꼼꼼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5분만 집중해 주세요!


1. 한 장으로 보는 ESG ‘S’에 대한 Z세대의 인식 
먼저 ESG 경영에서 말하는 ‘소셜’ 항목이 어떤 요소를 포함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ESG를 평가하는 지표는 국내·외에서 600여개 이상 운영되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데요. 어느 장단에 맞출지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K-ESG 설명서(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ESG 경영 중 S와 관련있는 사회적 가치는 노동, 다양성 및 양성평등, 산업안전, 인권, 동반성장 등 총 9가지예요. 이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캐릿 1020 자문단 10대 50여 명, 20대(27세 이하) 1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M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 과 함께 Z세대는 어떨 때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고 느끼는지 살펴봤어요. 그 내용을 한 장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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