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릿 유튜브] 78년생 김용명의 Z세대 핫플 에스프레소바 체험기

아메리카노 강국 대한민국에 신흥강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에스프레소’인데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에스프레소를 파는 가게 일명 ‘에쏘바’가 대유행중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에스프레소바를 검색하면  6만 8천개가 넘는 게시물이 검색되고요. 유명 에스프레소바는 주말만 되면 1~2시간 웨이팅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트렌드가 있는 곳엔 빠지지 않는 용명! 이번에는 MZ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에쏘바 세 곳을 탐방해 봤어요. 홍대에서 가장 줄이 긴 카페라는‘오우야’부터 커피 경력 17년 사장님의 노하우가 담긴 ‘슈가 에스프레소바’, 포르투갈식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바 쏘리’ 까지. 카페 투어족이라면 꼭 가봐야한다는 핫플 에쏘바 세 곳을 돌아봤습니다.

MZ세대가 에쏘바에 빠진 이유
메뉴가 다양해서 에스프레소 초보자도 즐길 수 있음

서울시 유럽동 이태리에 도착한 용명. 과감히 에스프레소를 한 모금 들이켰는데요. 첫 맛은? ‘맥문동이랑 감초가 들어간 한약’만큼 썼습니다.

에스프레소 초보라면 용명처럼 쓴맛에 놀랄 수 있는데요. 그래서 대부분 에쏘바에서는 ‘콘파냐’라는 메뉴를 입문용으로 추천합니다. ‘콘파냐’는 에스프레소 위에 달달한 크림을 올린 음료인데요. 자체 개발한 특제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가게마다 맛이 모두 다른 게 특징이에요.

‘콘파냐’ 외에도 ‘마키아토’, ‘쇼콜라토’ 등 입문자를 위한 다양한 메뉴가 있어 초심자도 거부감 없이 에스프레소를 접할 수 있습니다. (메가톤바 먹듯이 말이죠)

MZ세대가 에쏘바에 빠진 이유
인증샷 찍기 좋아서(feat. 잔쌓기)

에쏘바가 인기를 끈 데에는 이 인증샷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인스타그램에서 한 번쯤을 봤을 그 사진. 바로 ‘에스프레소 잔 쌓기 인증샷’입니다.

‘데미타스’라는 이름의 작고 귀여운 에스프레소 잔을 여러 잔 쌓아서 사진을 찍는 게 유행이에요. 이 가게에서 에스프레소를 몇 잔이나 마셨는지 인증하는거죠. 에스프레소는 한 입에 털어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작고, 가격도 한 잔에 1,500~3,000원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 잔을 마시는 문화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MZ세대가 에쏘바에 빠진 이유 
서서 먹는 ‘스탠딩 바’ 시스템이 이국적이고 힙하게 느껴져서 

에쏘바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탠딩 바’로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매장이 의자가 없어 오래 머물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손님들은 5분 안에 커피를 마시고 바로 나간다고 해요. 어찌 보면 불편할 수도 있는 스탠딩 바를 왜 찾는 걸까요? 

스텐딩 바 문화와 에쏘바 유행 이유를 텍스트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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