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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예약 마감! Z세대 구매 경쟁이 치열한 의외의 분야 3

“Z세대 최신 근황 ” 시리즈

2022.06.02 (Thu) /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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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요즘 Z세대가 열광하는 제품이 궁금한 분 
- 궁케팅, 슬케팅, 방케팅을 처음 들어보는 분 
- Z세대의 티켓팅 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분

지난주 Z세대의 SNS를 도배했던 ‘서울 재즈 페스티벌’ 티켓이 오픈 3초 만에 매진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역시 사전 티켓 1만 장이 1분 만에 매진되면서 3년 만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는데요. 이렇게 치열한 예매 경쟁이 Z세대에게는 숨 쉬듯 자연스럽다고 해요. 어릴 적부터 콘서트, 뮤지컬, 전시 등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 생활을 즐기려면 온라인 예매가 필수였으니까요. 치열한 티케팅 문화로 인해 예매 과정에서 좌석이 초 단위로 순삭‘순식간에 삭제되다’의 줄임말.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 버렸다.’ 등의 맥락에서 사용됨.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면서 티케팅 관련 신조어가 생길 정도입니다. ‘이선좌(이미 선택된 좌석)’, ‘포도알 잡는다(보라색으로 표시된 선택 가능 좌석을 예매한다)’ 등 여러 용어가 온라인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죠.

이렇게 티케팅 문화에 익숙한 Z세대는 구매 경쟁이 치열한 제품을 두고 ‘O케팅’이라고 표현한다고 해요. 작년 9월, Z세대가 전통 간식인 약과에 열광하면서 만들어진 ‘약케팅(약과 + 티케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튜브 리뷰 등으로 인해 의정부의 ‘장인한과’가 약과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약과 구매가 티케팅만큼 어려워졌었거든요.

그렇다면 약케팅 외에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른 ‘O케팅’은 무엇이 있을까요? 캐릿이 의외의 ‘O케팅’ 사례 세 가지를 모았습니다. Z세대의 O케팅을 부른 비결도 함께요. 요즘 Z세대 사이에서 티케팅할 만큼 핫한 제품이 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콘텐츠를 놓치지 마세요.

*온라인에서는 ‘티켓팅’, ‘티케팅’으로 표기가 혼용되고 있으나, 본 콘텐츠에서는 외국어 표기법에 따라 ‘티케팅’으로 표기합니다.

목차
1. 힙한 전통 문화 경험하려고 궁케팅 함2. 슬라임 유튜브 영상 보다가 슬케팅 함Z세대가 슬케팅하게 만든 비결 2. 꾸미기 아이템으로 별다꾸다이어리부터 폴라로이드, 신발, 스마트폰 배경화면까지 별걸 다 꾸미는 MZ세대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 문화 반영
3. 게임 플레이 하듯 성취감 느끼려고 방케팅 함
Z세대가 방케팅하게 만든 비결 1. 성취감을 주는 액티비티
Z세대가 방케팅하게 만든 비결 2. 독자적인 테마



1. 힙한 전통 문화 체험하려고 궁케팅 함
최근 전통 문양이 그려진 굿즈를 구입하고, 생활 한복을 착용하는 등 전통에 관심을 갖는 Z세대가 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를 힙하다고 여기는 트렌드가 생긴 건데요. 이러한 ‘전통 힙’ 트렌드에 부합하며 떠오른 것이 궁궐 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해요. 경복궁 건물들을 도보로 탐방하는 ‘별빛야행’, 덕수궁 내부를 둘러보며 개화기 시대가 배경인 창작 뮤지컬을 감상하는 ‘밤의 석조전’ 등이 요즘 Z세대 사이에서 뜨고 있는 인기 궁궐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이러한 궁궐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매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한데요. 한 Z세대 인터뷰이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의 온라인 예매 경쟁이 워낙 치열해 “예매 사이트에 트래픽이 몰려 서버 접속 자체를 못 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궁케팅’에 실패했다는 블로그 후기 글 보이는 건 물론이고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티켓 양도글이 올라올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Z세대가 이렇게까지 궁케팅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Z세대가 ‘궁케팅’ 하는 체험 프로그램
덕수궁 밤의 석조전
- 개요: 1910년 개화기 시대에 지어진 석조전의 내부를 전문 해설가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 석조전 건물 내부의 앤티크한 가구와 조명을 관람할 수 있어 인기.
- 프로그램 구성: 고종 황제가 즐겼던 가배(커피)와 디저트 체험, 대한제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손탁호텔> 관람.
경복궁 별빛야행
- 개요: 경복궁의 건물 7곳(국립민속박물관~향원정)을 도보로 이동하는 탐방, 체험 프로그램.
- 프로그램 구성: 국악 공연, 미니 연극, 수라상을 재해석한 12첩 반상, 샌드아트 영상 등.
경복궁 생과방
- 개요: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간식)와 궁중약차(음료)를 경복궁 내에서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즐기는 프로그램. 공간마다 내부 구조와 창밖 풍경이 달라서, 원하는 곳에 앉기 위해 오픈런특정 상품을 구하기 위해 매장 오픈 시간 전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행위. 공연계에서 쓰는 ‘오픈런’과는 다른 뜻. 할 정도로 인기.

개화기 시대 궁궐 내부를 개방한 덕수궁 밤의 석조전 출처 인터뷰이 

Z세대가 궁케팅하게 만든 비결 1. 디테일한 콘셉트 구현

그렇다면 요즘 궁궐 체험 프로그램이 기존의 역사,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무엇이 다르길래 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걸까요? 그 비결은 콘셉트에 충실한 스태프와 각종 공연 프로그램에 있습니다. 한 Z세대 인터뷰이는 조선시대 사람을 데려다 놓은 듯한 진행원들의 복장과 말투를 보고 들으면서 체험 프로그램에 몰입하게 되었다고 해요. 궁궐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궁중 예법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진행원을 보면서 마치 조선시대에 온 듯한 체험을 하게 되는 거죠. 또 역사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공연과 연극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도 몰입감을 높였다고 해요. 추상적인 개념을 강의하듯 읊는 것이 아니라 특정 인물의 서사를  보여주는 형식이라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밤의 석조전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은 시대에 맞는 복장을 입고 대한제국 당시 말투를 사용하며 입장객들을 인솔해주셨어요. 입장하는 순간부터 진행하는 내내  과거로 돌아온 듯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요. 그리고 마지막 순서였던 뮤지컬 덕분에 프로그램에 더 몰입하게 됐고 여운도 남았어요.” 권진경(24세,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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