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Z세대의 일상은 중년과 똑같다?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트렌드 ‘엄빠코어’

목차
0. 레트로 유행과는 구분되는 엄빠코어의 핵심과 배경
1. 셀카보다 꽃 사진! 자연에 관심 많은 사람이 힙하다는 인식이 생김
2. 백숙집, 찻집, 노포에 Z세대가 모이게 된 이유
3. 어떤 브랜드인지보다, 얼마나 가치있는 물건인지 따져보고 소비하는 Z세대

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Z세대가 힙하다고 생각하는 삶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던 분
  • 요즘 Z세대가 중년처럼 노는 경향을 개념화하여 정리하고 싶은 분
  • 오프라인, 굿즈 마케팅에 참고할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담당자


 

고도로 발달된 힙스터의 일상은 중년과 구분할 수 없다?

위 이미지는 한 사람이 올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과 인스타그램 스토리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지만 보고, 이 계정 주인의 세대를 유추하실 수 있나요? 꽃 사진과 감성 글귀만 보면 X세대 중년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 이미지의 주인공은 20대, 대학생 Z세대예요. 

재미를 위해 ‘일부러’ 중년처럼 보이기 위해 꾸며낸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 트렌디한 Z세대의 일상은 X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점차 비슷해지고 있거든요. 핫한 팝업이 몰린 성수 대신 중년 세대가 즐기는 수도권 근교로 나들이를 가거나, 아침 루틴으로 커피 대신 따뜻한 차를 마시는 Z세대가 늘고 있죠.

주목할 점은, 이 유행이 단순히 ‘엄빠 세대 체험하기’에 그치지 않는다는 겁니다. 과거엔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부모 세대의 취향과 루틴을 오히려 멋지다고 받아들이며, 실질적으로 중년과 비슷한 일상을 경험하려는 Z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거예요. 캐릿은 이러한 흐름을 ‘엄빠코어’라고 명명했습니다.

엄빠코어란? 부모 세대의 취향과 일상을 ‘뉴힙’으로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하는 Z세대의 새로운 소비·문화 트렌드. 지속 가능한 일상이라는 점에서 단순 1회성 체험에 그치는 ‘레트로’ 트렌드와는 다른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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