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를 꼭 읽어야 하는 분
- 최신 트렌드가 어떤 플랫폼에서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유행하게 되는지 궁금한 분
- 플랫폼별 고관여 소비층이 누구인지 알고 싶은 분
- Z세대의 달라진 SNS 이용 방식을 마케팅 시 참고하고 싶은 분
트렌드는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날까?
캐릿은 매년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10대, 20대 300여 명으로 구성된 캐릿의 트렌드 자문 그룹. Z세대만 아는 문화, 유행을 발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맡고 있음.를 대상으로 ‘트렌드의 흐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Z세대가 어떤 플랫폼을 통해 어떤 식으로 트렌드를 소비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함인데요. 2020년과 2024년에 제작된 트렌드의 흐름 지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트렌드의 흐름이 확 바뀐 게 체감되시나요? 불과 4년 만에 아예 사라진 플랫폼(카카오FUN)이 있는가 하면, 플랫폼 영향력이 약화되어 지도에 오르지 못한 플랫폼(페이스북 및 각종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고, 4년이면 트렌드의 흐름이 변하는 겁니다!
캐릿이 제작한 트렌드의 흐름 지도 2026년 트렌드의 흐름, ‘최상류’가 달라졌다!
그렇다면 2026년을 앞둔 현시점, 트렌드의 흐름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Z세대 205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과 정성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1~2년 사이 많은 것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Z세대가 입을 모아 외치는 것이 있었으니 ‘플랫폼별로 파생되는 트렌드가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인스타는 핫플, 엑스는 밈… 이런 식으로 플랫폼마다 유행하는 트렌드 분야가 달라요!”
| 저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 틱톡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핫플 트렌드는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밈은 엑스에서, 글로벌 트렌드는 틱톡에서 보는 편이에요. 각 플랫폼 이용층의 성향이 다 다르잖아요. 그렇다 보니 그 플랫폼만의 유행이 생기는 것 같아요. 박정은(16세, 고등학생) |
눈치 빠른 분들은 아마 이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플랫폼별로 파생되는 트렌드가 다르다면, 트렌드의 흐름을 파악하기 더 어렵겠네’라고요. 그렇습니다. 실제로 캐릿이 설문과 인터뷰를 토대로 2026년 버전 트렌드의 흐름 지도를 제작했는데요. 과거 버전과 비교할 때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분야별로 트렌드가 시작되는 플랫폼이 다 다르고요. A 분야에선 트렌드 상류에 위치한 플랫폼이 B 분야에선 트렌드 하류에 위치한 모습도 목격됐거든요.
과연 앞서 보여드린 2020년, 2024년도의 트렌드의 흐름과 얼마나 달라졌을지 지금부터 2026년 트렌드의 흐름을 공개하겠습니다. Z세대의 트렌드에 대한 인식부터 플랫폼 이용 방식까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잔뜩 얻어 가세요!

| 목차 |
| 1. 2026 Ver. 트렌드의 흐름 지도 2. 트렌드에 대한 Z세대의 인식 3. 트렌드의 시작점이 되는 플랫폼은? 4. 분야별로 트렌드가 시작되는 플랫폼이 다르다! 5. 앞으로 더욱 눈여겨봐야 할 트렌드의 흐름 |
1. 2026 Ver. 트렌드의 흐름 지도
먼저, 싹 바뀐 2026년 버전 트렌드의 흐름 지도를 소개합니다. 2020년, 2024년 버전과 달라진 부분이 보이시죠? 본문에선 왜 이런 구성이 되었는지 좀 더 자세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클릭하시면 확대된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2026 트렌드의 흐름 지도는…
| ① 밈, 핫플, F&B, 패션/뷰티 등 트렌드가 활발하게 생성되는 4개의 분야로 구성했습니다. ② 분야별로 트렌드가 시작하는 플랫폼이 다르다는 것을 반영했습니다. ③ 각 지류별로 떠 있는 배가 보이시나요? 특정 분야의 트렌드를 확산시키는 플랫폼별 트렌드 리딩 그룹을 나타냅니다. ④ 캐릿 트렌드 디깅 크루 소속 2011~1996년생 남녀 2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
2. 트렌드에 대한 Z세대의 인식
① 요즘 ‘나이대별 트렌드’가 따로 없다고?
먼저 ‘트렌드’ 자체에 대한 Z세대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음을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엔 ‘같은 트렌드를 공유하는 집단 = 같은 연령대’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요즘엔 나이보다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하면 같은 트렌드를 공유한다는 인식이 퍼진 겁니다. (물론 같은 연령대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질 확률이 높겠지만요!) 실제로 Z세대 91.7%가 ‘나이가 달라도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졌다면, 같은 트렌드를 공유한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앗! 여기서부터 진짜 필요한 내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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